국민연금 "동아제약 지주사 전환 반대"…노조 '반발'
- 어윤호
- 2013-01-24 12:04: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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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 의결권행사 위원회 열고 입장정리…동아 노조, 강경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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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24일 의결권행사 전문위원회를 열고 동아제약의 회사 분할계획 승인 및 정관변경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결권행사위원회는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자문기구며 위원장은 권종호 건국대학교 교수다. 이날 회의에는 총 9명의 위원 중 7명이 참석했다.
공단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분할계획이 장기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인지가 불확실하다는 점과 핵심사업 부문의 비상장화로 인한 주주 가치 하락 등이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공단의 반대의사 표명에 동아제약 노동조합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노조는 시위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지주사 전환은 직원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제약은 오는 28일 임시주총에서 동아ST(신설법인: 전문의약품 사업부), 동아쏘시오홀딩스(존속법인이자 지주회사: 기타 자회사 및 해외 법인), 동아제약(지주회사의 100% 자회사: 일반의약품 사업부)으로 분할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9월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동아제약의 지분 9.39%를 보유한 3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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