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넷 입점 도매 2곳, 팜스넷 물류센터 적극 활용
- 이탁순
- 2013-02-04 0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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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 보관·배송 물류기능 본격화…유통업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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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는 팜스넷 측이 의약품 창고를 활용해 도매 기능 중 하나인 물류에도 본격 나섰다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팜스넷은 지난해 경기도 광주에 1700여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마련하고, 입점 도매업체의 의약품 공급을 종용해왔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팜스넷에 입점한 도매업체 두 곳이 팜스넷 물류창고에 의약품 보관을 시작했다.
팜스넷 측은 물류창고로 인한 자체 보관과 배송으로 약국 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그러나 도매의 기능 중의 하나인 물류기능을 통해 도매업권을 침탈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입점업체 중 하나였던 YDP도 이에 반발해 팜스넷에서 탈퇴했었다.
그동안 팜스넷 창고에서는 주로 의약외품 물류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번 도매업체 입점으로 의약품 보관·배송 사업도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 도매업체들은 팜스넷 측이 제시한 보관 수수료 약 7.5%가 과도하다고 제기하고 있다. 관련 업체 한 관계자는 "팜스넷 측이 통합물류를 통해 배송비가 절약된다고 주장해왔는데, 이 정도 수수료라면 이득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현재 제약사 온라인몰의 업권 침해 행위 중단을 요청하고 있는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대웅제약 더샵 문제를 매듭짓고 팜스넷 사안도 다룬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팜스넷은 제약업체가 직접 개입한 온라인몰이 아니기 때문에 대응방안을 놓고 협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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