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 "의료계 리베이트 단절선언?...한심하다"
- 이혜경
- 2013-02-05 17: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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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이트 조사 철저히 시행해서 결과 공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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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의 리베이트 단절 선언을 두고 환영입장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의사들은 '한심하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젊은 한의사들로 구성된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참실련)는 5일 성명을 통해 "2010년 리베이트 쌍벌제가 시행됐지만 양의사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처벌받을 법적 근거를 없애기 위한 노력만 했다"며 "불법 리베이트를 근절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은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밝혔다.
참실련은 "선언이 아니라 리베이트를 받은 양의사를 색출해 고발해야 한다"며 "양의사들의 도덕적 해이는 이미 양의사 내부 문제를 넘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위해수준"이라고 비난했다.
참실련은 "국민보건 향상을 이루고 국민의 건강한 생활 확보에 이바지할 사명을 임무로 받은 본분을 망각한 채 자신들의 잇속에만 골몰해왔던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참실련은 제약사 자정노력 및 복지부 리베이트 조사 결과 공표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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