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사 터널 지나…상반기 이익 50%대 상승"
- 가인호
- 2013-02-13 0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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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웅 등 수혜 예상, 일괄인하 충격파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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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처방약 실적 부진으로 고전했던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이 올해는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 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상반기 상위 6개 제약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지난해 대비 50%대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살펴보면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R&D 투자가 많았던 녹십자를 제외한 상위 제약사 5곳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이중 동아제약이 77%대의 가파른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종근당(53%), 대웅제약(21%) 등도 영업이익 상승폭이 눈에띈다.
2분기에도 이같은 이익 회복세는 뚜렷해지면서 상위제약 6곳 모두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리딩기업 동아제약은 올 1분기 249억원대 영업이익이 날 것으로 추정되면서 지난해 보다 약 100억원 이상의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동아는 2~3분기에도 300억원 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리베이트 이슈와 의료계 반발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나, 수익성 개선은 확실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해 매출과 이익 부문에서 고전했던 대웅제약도 환율하락과 도입품목 확대, 처방약 실적 회복 등으로 올해 확실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대웅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은 136억원, 2분기는 147억원으로 전망된다. 특히 2분기에는 지난해 손실 금액을 확실하게 만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 종근당, 유한양행 등 지난해 수익성 부문에서 고전했던 기업들도 올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이익 증가가 확실시 된다.
한미약품은 2분기 영업이익 150%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매출증가율과 이익증가율이 높게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약가인하를 앞두고 유통재고 소진차원에서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 매출부진과 비용 조기 집행으로 이익도 큰 폭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만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상승 곡선이 완만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부터 상위제약사들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결국 상위제약 영업이익은 상반기 평균 50~60% 상승하고, 하반기에는 약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올해 상위 제약사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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