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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약사회" 천명 조찬휘 집행부 출범

  • 강신국
  • 2013-03-07 15:07:08
  • 제59회 총회서 공식 취임…"이슈 선점해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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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당선인이 84일 동안 유지했던 당선인 신분을 버리고, 제37대 대한약사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조찬휘 회장은 7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제59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그 누구도 함부로 넘보지 못하는 강력한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회장직을 시작했다.

조 회장은 "순종적이고 순응적인 정책기조를 이제는 벗어나 우리에게 주는 만큼 분명히 돌려줄 역량이 있음을 대내외에 천명한다"며 "약사 직능을 폄훼하고 약사직역을 침범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차단하겠다" 밝혔다.

조 회장은 "시련을 예견하고 미리 미리 준비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며 "선제적으로 의제를 발굴해 정부와 상대 단체에게 제시하고 이슈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단 한명의 회원도 안정적인 약국경영에 위협을 받아서는 안된다. 처벌 위주로 입법화된 약사법을 재정립하겠다"며 "억울한 회원약사들의 법률 구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취임선서를 하는 조찬휘 회장
조 회장은 "팜파라치 행위는 강력하게 대응하고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행위도 전략적 사고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회장은 "회원으로서 책임과 동료약사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약사회를 만들어 간다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파마토피아(Pharmatopia)의 새 시대를 반드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구 직전 회장과 조찬휘 회장
이어 김구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4년 6개월 동안 책임을 다해왔지만 회원들에게 준 자존심의 상처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실망이 커도 좌절하지 않고 굳은 의지와 단결력으로 전진해 나가면 뜻을 이룰 수 있다"며 "조찬휘 집행부와 함께 단결하자"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새 정부 출범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새 집행부와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제 평범한 회원으로 돌아간다"며 "내부 분열은 안된다. 약사의 힘은 단결에서 나온다. 단단한 단결력 유지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회장 이취임식에는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양승조, 유재중, 김상희, 유지영, 최동익, 김미희 의원과 강윤구 심평원장, 김종곤 한의협회장, 성명숙 호협회장 등이 내빈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약연상

김기용(전북) 김영수(전남) 박기배(경기) 옥태석(부산) 유영필(서울)

◆대한약사금장 황의옥(전북) 지옥표(경기) 김미희(경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김동근(대약 홍보이사) 전승호(대약 대외협력이사) 이모세(대약 보험이사) 이진희(대약 약국경영지원이사) 김경진(전 경남도약 부회장).

◆대한약사회장 표창 양호(서울) 이종민(서울) 전경숙(서울) 정명화(서울) 남영진(서울) 문영석(부산) 민관필(부산) 김정희(대구) 천명서(인천) 윤지한(광주) 김성훈(대전) 주영광(울산) 김대원(경기) 한동원(경기) 유철진(경기) 이기선(경기) 조대익(강원) 류명현(충북) 오성근(충남) 문영기(전북) 오욱(전남) 우종곤(경북) 정문준(경남) 정동준(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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