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병원 '팔팔'-종병·비뇨기과 '시알리스' 영업 강세
- 가인호
- 2013-03-19 06: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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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D, 병원별 영업사원 디테일 현황, 의원-병원 편차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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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과 비뇨기과, 의원급 의료기관 중 내과, 가정의학과에서 선호하는 발기부전치료제 영업활동 패턴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헬스케어 시장조사 전문기업인 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CSD)가 조사한 지난 4분기 'Promo data(영업, 마케팅 활동 평가)'에 따르면 병원과 의원에서 선호하는 발기부전치료제 디테일이 뚜렷하게 갈렸다.

지난해 출시되자마자 상승곡선을 그리며 200억원대 실적을 견인한 '팔팔'의 힘은 바로 의원급 의료기관 중 내과, 가정의학과 처방에서 나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팔팔은 개인병원에서 21.8%의 영업활동 점유율을 기록하며 9.3%에 그친 시알리스를 압도했다.
이채로운 점은 2위를 차지한 동아제약 '자이데나' 3위에 오른 대웅제약 '누리그라' 등 국내사 품목군의 개인병원 디테일 비중이 높았다는 점이다.
JW중외제약의 신약 '제피드'도 개인병원서 9.7%의 점유유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국내사 발기부전치료제 영업활동이 압도적인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종합병원과 비뇨기관 패턴은 개인병원과 차이를 보였다. 시알리스의 막강 영업력에 종병 마케팅이 강한 제일약품과 SK케미칼등이 순위권에 포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SK케미칼 '엠빅스', 동아제약 '자이데나', 제일약품 '포르테라', JW중외제약 '제피드' 등이 순위권에 진입해 있다.
그러나 발기부전치료제 리딩품목이었던 '비아그라'는 종병과 개인병원 상위 5위권에 모두 진입하지 못했다.
비아그라 실적 부진도 이유가 되겠지만 병원과 의원 영업활동이 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자이데나도 종병과 개인병원 5위권에 랭크돼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번 조사는 지난 4분기 데이터만을 기준으로 했지만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핫 이슈인 팔팔과 시알리스의 영업활동 경향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지난 4분기 영업, 마케팅 활동을 분야별로 살펴본 결과, DPP-4 억제제 계열 항당뇨제 시장과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항궤양제 시장이 가장 활발했다는 것이 CSD측의 분석이다.
특히 발기부전제 시장의 경우, 비아그라 특허 만료에 따른 다양한 제네릭 제품의 출시로 인해 5월을 기점으로 영업 마케팅 활동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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