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매출원가 70% 육박…30곳 평균 7% 치솟아
- 가인호
- 2013-04-12 06:34: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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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곳 중 8곳 원가 상승, 국내제약 대비 15% 정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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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위 다국적사 30곳 중 22곳의 매출원가가 급증하면서 2011년보다 평균 6.5%나 원가가 치솟았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제약 상위 20곳 평균 매출원가 수준인 54%대비 약 15% 높은 수치다.
일괄인하로 약가는 인하됐음에도 불구하고 본사에서 완제 수입한 가격은 큰 차이가 없어 비용부담이 크게 늘었던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이 11일 다국적사 29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매출원가를 분석한 결과 평균 매출원가는 67.4%를 기록해 전년과 견줘 무려 6.5%나 원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가 상승한 기업은 22곳으로 집계되는 등 대다수 기업들이 원가부담에 허덕였다.
이같은 비용부담에 따라 지난해 대다수 다국적사들은 수익성 부문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갈더마코리아(46%), 바슈롬코리아(25%), 베링거인겔하임(22%), 한국로슈(22%), 프레지니우스카비(20%) 등이 전년대비 매출원가 상승률이 높은 기업으로 꼽혔다.
이들 이외에도 대다수 다국적사들이 지난해보다 원가부담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한국산도스, 사노피-아벤티스. 베르나바이오텍 등은 원가비중이 낮아져 대조를 이뤘다.
한편 다국적사의 지난해 평균 매출원가 비중은 국내사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상위 20곳 상장제약사 매출 대비 원가 비중은 약 54% 수준이었지만 다국적사의 경우 67%대를 상회했기 때문이다.
매출원가는 제품 및 상품 등의 매입원가 또는 제조원가를 말한다.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사들인 원부자재의 구입 가격을 통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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