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3 05:17:15 기준
  • 규제
  • #데일리팜
  • AI
  • 약국 약사
  • 인수
  • #수가
  • 의약품
  • GC
  • 급여
  • #제품

"봉사와 나눔으로 삶이 풍성해졌어요"

  • 가인호
  • 2013-04-15 06:30:00
  • 녹십자EM RDP 공사관리팀 채희찬 차장

채희찬 차장
현재 녹십자 R&D센터 건축현장 전기공사 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녹십자EM 채희찬 차장은 나누는 기쁨을 아는 사람이다. 채 차장은 지난해 회사에서 주관하는 봉사활동과 개인적인 봉사활동, 기부금, 헌혈증 기증 등 4개 분야에서 전체 녹십자인들 중 두번째로 사회공헌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사우로 꼽혔다.

이는 녹십자가 회사 사회공헌 제도에 따라 자체적으로 사내 집계한 결과다.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사람은 조순태 사장이다.

채 차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회사에서 가까운 장애인·노인복지시설인 성심원에 봉사활동을 간다.

"최근에는 주말에도 공사현장에 나가느라 많이 참여하지 못했다"며 쑥스러워하는 채 차장의 봉사활동은 특별한 행사라기보다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봉사활동이라면 다들 거창한 것을 생각하잖아요, 제가 하는 봉사활동은 대단하진 않지만 모두가 동참하면 더욱 좋아지는 것들이에요. 공장 동아리 활동으로 사진을 찍으러 갈 때나, 수석회에서 돌을 주우러 가서도 무엇보다 먼저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 한 후에 활동을 시작하는 거예요. 이런 일은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동참한다면 우리 사회가 점점 더 밝아지고 훨씬 깨끗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채 차장은 또한 "직접 공사를 담당한 화순공장이나 오창공장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봉사활동을 같이하면서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생활하는 지 알아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도 한다"며 타 부서 사우들과 만나 교류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점이 봉사활동의 매력이라고 말한다.

채 차장은 봉사뿐만 아니라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월급을 아낌없이 소외된 이웃과 나누고 있다 "기부해서 뿌듯하고, 또 제가 기부하면 회사에서도 똑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가 있어 회사와 내가 하나가 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주도적으로 이끌어주니 봉사활동을 쉽고 편하게 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헌혈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채 차장은 "혈액제제를 만드는 녹십자에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헌혈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채차장은 "남을 돕는다는 것이 무엇보다 흐뭇하다”면서, 같은 팀원들에게도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권유하고 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