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비리어드 동양인 데이터, 우리도 있다"
- 어윤호
- 2013-06-10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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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으로 꼽혔던 동양인 대상 데이터 확보...여전히 내성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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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단점으로 지적돼 왔던 동양인 대상 연구 데이터의 추가적인 확보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최근 싱가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간학회(APASL)에서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어)와 관련,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5년 연구 중 1년째 데이터, 102·103 임상 하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중국인 대상 연구는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95%가 '제픽스(라미부딘)' 복용력이 없는 첫 치료 환자로 구성됐다. 유전자타입 역시 동양인에서 많다는 B와 C가 각각 47%, 49%를 차지했다.
앞서 BMS는 비리어드의 경쟁품목인 '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의 첫 치료(초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시아 국가(한국을 포함한 홍콩·중국·일본·싱가포르 등)의 5년 리얼라이프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비리어드는 상대적으로 동양인 대상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발표된 비리어드 데이터는 이같은 평판을 뒤짚으려는 길리어드의 대처로 판단된다.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e항원 양성 환자군(202명)의 경우 혈중 HBV DNA가 400 copies/mL 이하로 억제된 비율이 비리어드군이 76.7%, '헵세라(아데포비어)'군이 18.2%로 나타났다.
특히 바이러스 수치 개선효과가 12주째부터 두드러졌다. 간기능 정상화 비율은 85.4%와 83.8%로 유사했으며 여전히 내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 관계자는 "비리어드가 동양인 환자에서도 강력한 항바이러스 억제효과를 갖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라며 "뉴클레오사이드계열(제픽스, 바라크루드 등) 복용력이 없는 초치료 환자에 특히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함께 발표된 102·103 하위연구는 총 205명을 동양인 환자중 HVL군 33명, 비HVL군 172명으로 나눠 비리어드의 효과 차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두 군 모두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간수치 정상화 비율, e항원 소실률(e항원 양성)도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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