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홍준표 지사·경남도 공무원 등 7인 고발
- 최은택
- 2013-07-11 0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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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국회 무시 묵과 못해"…12일 전체회의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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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공의료 정상화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증인출석 요구에 불응한 홍준표 경남도지사와 경상남도 소속 공무원들을 고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국회 관계자는 10일 정우택 위원장이 경고했던대로 오는 12일 열리는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 고발안건이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후 4시까지 홍 지사에게 국정조사장에 출두할 것을 명령하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전달했지만 홍 지사는 이마저 불응했다. 이로 인해 경남도 기관보고는 결국 무산됐다.
국회 다른 관계자는 "이번 국정조사를 촉발한 진주의료원 사태의 장본인인 홍 지사가 출석하지 않아 경남도 기관보고 없이 조사가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 특위 위원들이 원칙대로 홍 지사와 경남도 공무원들에 대한 고발을 강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홍 지사는 증인출석 거부, 동행명령 불응 등 2건, 경남도 공무원 6명은 증인출석 거부 1건으로 고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경남도는 국조특위의 동행명령장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제소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 속개된 국조특위 전체회의에서는 홍 지사의 국회 무시가 도를 넘어섰다는 여야 의원들의 성토가 줄을 이었다.
한편 국조특위는 12일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30일 간의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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