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노력하면 젖과 꿀이 흐르는 옥토된다?
- 최은택
- 2013-07-22 06: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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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제약산업 장밋빛 미래전략..."7년 후엔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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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손건익 복지부 전 차관만큼 확신에 찬 사람도 드물어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런 이야기를 할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5년, 10년 고생은 많았지만 그 사람(손 차관)이 방향은 잘 잡았다'는." 지난해 데일리팜과 인터뷰에서 손 차관은 이렇게 말했다.
복지부는 19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제약산업 세계 7대 제약강국 진입 비전 관련 주요지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발표했던 ' Pharma 2020'에서도 비전과 목표로 제시했던 내용이다.
이 비전지표를 보면, 7년 후인 2020년에 제약산업은 그야말로 '젖과 꿀이 흐르는' 산업의 문턱까지 도달하게 된다.
세부내용을 보자. 의약품생산은 2011년 기준 15조4000억원에서 2020년에는 50조원 규모로 3배 이상 껑충 뛴다. 복지부는 한국시장 규모 성장률을 세계시장 성장률과 동일하도록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비전치고는 과학적 근거가 미약해 보이지만, 꿈은 다소 '허풍'이 있기 마련이다.
수출은 같은 기간 1.9조원에서 23조로 12배 늘어난다. 세계 시장에서의 지위도 22위에서 9위로 수직 상승한다. 이럴 경우 수출시장 점유율은 3.8%로 지금보다 9배 이상 높아진다.
복지부는 현재 세계 8~9위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수입액은 같은 기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두 배 성장하는 데 그친다.
수입보다 수출이 두 배 이상 더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결과는 글로벌 제약사와 글로벌 신약개발이 뒷받침돼야 한다. 'Pharma 2020' 비전도 실상 이 것이 전제돼야 이야기가 풀린다.
글로벌 50대 제약사는 2곳, 글로벌 신약은 10개를 개발한다. 이중 3개는 세계에서 통하는 블록버스터 신약이 된다. 임상시험은 세계 5위, 매출대비 투자비율은 12%인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제약산업 육성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의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이런 점에서 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책은 국내 제약산업에 좋은 일인 건 분명해 보인다.
실제 작년 데일리팜 '국내 제약회사 CEO 초청 특별강연회'에서 일본 다케다제약의 하루히코 히라테 북아시아 대표는 "한 때 돋보였던 스웨덴과 독일의 제약산업이 요즘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제약산업은 정부의 지원과 함께 가는 산업"이라고 말했다.
국내 제약사 한 임원은 "제약산업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범정부차원에서 종합적인 지원계획이 나오는 건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나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실효성을 담보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정부 종합계획만 놓고 춤을 추기엔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고 말했다.
제약업계 다른 관계자는 "손톱밑 가시부터 제거하고 가야 한다. 결국 산업을 육성한다는 것은 업계와 정부간 더 많은 소통을 전제로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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