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사] 대졸 초임 3900만원, 영업사원 이직률 5%
- 가인호
- 2013-08-29 06:34: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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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 "사람이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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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엿보기] 명인제약의 GMP투자와 인재중심 경영

명인제약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24.7%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고, 22.4%의 영업이익률(영업이익 225억원)은 비상장제약사 중 최고수준이다. 비상장제약사 평균 영업이익률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
매출 측면이나 재무구조를 살펴봐도 다른 중견제약사와 차별화 되고 있다. 명인측은 이같은 탄탄한 경영구도를 기반으로 GMP투자와 수출부문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 상반기 650억원을 투입해 cGMP공장을 신축하고 향후 수탁과 수출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장기전략을 세워놓았다.
아미썰(정신분열증치료제), 메디키넷(ADHD치료제) 등 CNS 계열 신제품의 국내시장 공략과 GMP 투자를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는 명인의 향후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책임사장제도 도입을 통해 관리, 영업, 생산 파트 업무를 전문화 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명인의 대졸 초임 연봉은 퇴직금을 제외하고 3900만원이다. 국내 제약사중 연봉을 많이 주고 있는 회사로 꼽히는 유한양행의 대졸 초임연봉이 약 4000만원정도라는 점에서 제약업계 최고 수준으로 볼수 있다.
명인제약과 비슷한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중견제약사들의 평균 대졸초임연봉이 약 3000만원대 초반이라는 점에서 비교된다. 직원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다보니 명인제약의 직원 이직률도 최저 수준이다. 이행명 회장은 "영업사원을 비롯한 직원 이직률이 5%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장을 신축했을 때도 준공식 대신 수고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포상휴가를 결정했다.
직원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철학이 직원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1000억원대 중견제약사가 높은 연봉과 복리후생을 보장하다 보니 직원들도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 회장은 "돈으로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지만 급여 부문에서 보장을 해주고 다양한 포상정책을 시행하는 등 사람중심 경영을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규제정책이 심화되고 있는 제약업계에 명인제약이 공격적인 생산시설 투자와 사람중심 경영을 통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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