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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중견제약사의 글로벌 도전…GMP 공장 투자 주목

  • 가인호
  • 2013-05-14 06:35:00
  • 명인제약-펜믹스 신축...해외시장 공략이 목표

어려운 제약환경에도 GMP 투자를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중견제약사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내수시장으로는 돌파구를 찾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중견제약사들이 공장투자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과 건일제약 자회사인 펜믹스가 잇따라 대규모 cGMP급 공장을 신축하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명인제약은 최근 현 화성시 노하리 공장부지에 대지면적 35,000㎡(10,000평) 공장면적 30,000㎡(9,000평)의 규모를 갖춘 CGMP 및 PIC/S수준의 GMP공장을 완공했다.

이번 신축 공장은 650억원대의 공사비 및 장비가 투입됐다. 명인측은 신축 공장을 통해 원료합성 및 내부고형제, 주사제(액상 및 동결건조), 외용연고제 등 명인제약 품목과 OEM, 수출의약품 생산으로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명인제약 공장 신축은 내수보다 글로벌에 맞춰져 있다. 명인은 현재 대표품목 '이가탄'을 남미지역과 베트남 등에 300만불 어치를 수출하고 있으며, 심근경색치료제 '디스그렌'은 중국시장에 진출해 있다.

명인제약은 신축 공장에 최신시설의 장비를 대거 구입했다
이행명 회장은 "국내시장에 안주하면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며 "경쟁력을 키워 해외시장을 공략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생각에 cGMP공장을 준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미썰(정신분열증치료제) 메디키넷(ADHD치료제) 등 CNS 계열 신제품의 국내시장 공략과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1160억원대 매출을 1500억원대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일제약 관계회사인 펜믹스의 진화도 놀랍다. 페니실린계 전용 공장으로 주목받았던 펜믹스는 최근 일반 주사제 전용 CGMP 공장 (펜믹스 제2공장)의 신축 준공식을 갖고 수탁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 3월 완공된 펜믹스 제2공장은 건축면적 약 3300m2(1100평), 연면적 7600m2(약2300평) 규모로 GMP는 물론 일본, EU, CGMP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앰플, 분말 바이알의 동결 건조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라인을 갖추고 있다.

또 연간 600만개 이상 프리필드 실린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라인을 올해 9월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펜믹스는 일반 주사제 전용 제2공장을 신축함으로써 일본시장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일본은 물론 유럽, 미국등 Global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중 대표는 "펜믹스는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독립된 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까다로운 허가 때문에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던 페니실린 제제특화 기업으로 주목받았다"며 "이번 신축 공장 준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건일제약은 펜믹스 공장 준공을 계기로 회사차원의 역량을 R&D에 더욱 집중하고, 혁신적 연구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R&D 효율성을 극대화해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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