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항혈전 신약 '테마노그렐' 개발 시동
- 최봉영
- 2013-10-31 06: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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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아레나제약로부터 국내 판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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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식약처는 일동제약 'APD791캡슐'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했다.
이 약물은 테마노그렐 성분의 항혈전제 신약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말 아레나제약과 테마노그렐 공동개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은 공동개발 일환으로 진행되는 셈이다.
테마노그렐은 새로운 세로토닌 2A 수용체 길항제로, 혈소판 응집 억제와 혈관 수축 억제 이중기전을 갖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해외임상 결과 내약성이 양호하고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다. 약동학적으로도 명확한 프로파일을 보였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국내 임상시험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발초기 단계라 상용화 시기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관계자는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은 임상디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임상종료 시기는 아직 가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항혈전제 시장은 클로피도그렐이 시장을 지배해왔다.
신약의 등장은 시장 변화를 의미하는만큼 테마노그렐 임상성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아레나제약과 계약에 따라 테마노그렐 임상을 2상까지 수행하게 되며, 상용화 이후에는 국내 판권을 갖는다.
계약에 따라 아레나제약이 한국 외 지역에서 제품을 판매할 경우 일동제약이 로열티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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