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병원 경영의 비밀…지방환자가 먹여 살린다
- 김정주
- 2013-11-05 13:08: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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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수입 1만원 중 6100원 지방환자분…서울아산 쏠림 72%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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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의료이용 통계, 외래진료 수입도 절반 이상 차지
이른바 '빅 5'로 불리는 서울 초대형병원들은 진료수입으로 1만원 중 6100원 이상을 지방 또는 타지역 환자들로부터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진료비 비중 가운데서도 타지역 환자 비중이 57%를 웃돌아 쏠림현상 심화와 대형병원 선호 경향을 방증했다.
건보공단이 5일 발표한 '2012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에서는 '빅 5'로 일컬어지는 서울대병원과 연대세브란스, 가대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의 지난해 환자 이용경향이 여실히 드러났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삼성서울병원은 무려 72%로 상당수가 지방환자 진료분이었다. 서울아산도 68.3%로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성모 55.4%, 서울대병원 53.1%, 연대세브란스 51.1%로 뒤를 이었다.
'빅 5'의 타 지역 환자들 외래진료비 수입도 전체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타 지역 환자들로 인한 외래진료비 수입도 역시 삼성서울이 68.5%로 최고를 기록했고, 서울아산병원도 64%를 기록해 평균을 웃돌았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병원도 각각 49.7%와 49.6%를 기록해 전체 외래진료비 수입의 절반을 지방 환자들로부터 충당하고 있었으며 연대세브란스도 48%로 대동소이했다.
이 같은 외래환자 쏠림 경향은 2011년 54.8%보다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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