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표 후보자 이번엔 유흥업소 카드사용 의혹 제기
- 최은택
- 2013-11-23 12: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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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일보 단독보도...후보 측 "유흥업소 아닌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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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법인카드 사적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유흥업소에서 업무용 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일보는 23일 문 후보자가 KDI 재직당시 유흥접객원 고용행위가 적발된 업소에서 업무용 법인카드로 결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문 후보자 측은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 레스토랑이었다"고 해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2009년 4월9일 서울 삼성동 소재 한 업소에서 40만원을 결제했다. 이 업소는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지만 2009년 2월과 8월 미성년자 유흥접객원을 고용했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문 후보자 측은 이날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기사에 인용된 업소는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레스토랑이었고 연구진들과 함께 저녁 식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후보자 측은 "당시 유흥접객원은 없었고 함께 식사한 연구진 중에는 여성연구원도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양음식-레스토랑'으로 업종 분류된 이 업소의 비씨카드 가맹점 등록정보를 공개했다.
한편 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 후보자는 접대부 고용이 확인된 업소에서 법인카드를 쓴 사실이 새롭게 밝혀진 이상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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