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 GSK에 '유통마진 인상' 정식 요청
- 이탁순
- 2014-03-24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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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치엽 회장, 김진호 사장 만나 도매업계 입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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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도매협회 황치엽 회장과 GSK 김진호 사장이 만남을 갖고 유통마진을 포함한 최근 현안 문제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황치엽 회장은 도매업체들이 약국 거래시 발생되는 금융비용, 카드 수수료에 따른 어려운 현실을 전달하고, GSK가 이를 감안해 유통마진을 현실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진호 사장은 검토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남기고, 회동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GSK는 타 제약사들과 비교해 유통마진이 낮아 도매업체들의 불만이 높다. 특히 최근 주요 종합도매업체 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에서 GSK의 유통마진을 문제삼으며, 마진인상 목소리를 높였다.
협회는 도매업계의 목소리를 대변, 약국과 거래하며 발생하는 금융비용 1.8%분과 카드수수료 2%분 등의 비용을 제약사가 부담해야 한다며 한독과 바이엘코리아와 협상을 벌여 마진인상을 이끌었다.
이번 GSK와의 협상에서도 협회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통마진 현실화의 당위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는 "GSK가 도매업체와 거래조건인 유통마진 5~6%대로는 이익을 남길 수 없는 구조"라며 "금융비용, 카드수수료 비용은 정부 정책에 의해 발생한 만큼 GSK도 일정부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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