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셉트 간질환 실험약, 후기 임상 목표 도달
- 윤현세
- 2014-04-14 08: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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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말 미국과 유럽 승인 신청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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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셉트에서 개발 중인 실험 약물이 중년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는 드문 간 질환 증상을 현격히 개선해 간 이식과 사망의 위험을 낮췄다는 후기 임상 결과가 지난 12일 유럽 간 학회에서 발표됐다.
실험 약물인 오베티콜릭산(obeticholic acid)를 투여 받은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primary biliary cirrhosis) 환자의 경우 절반이 주요 목표에 도달해 위약을 투여 받은 환자의 1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은 간 질환 정도를 알려주는 생체 지표인 알카라인 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와 혈청 알카라인 포스파타제(serum alkaline phosphatase)의 수치를 최소 15% 감소시키는 주요 임상 목표에 도달했다.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은 간으로 담즙을 이동시키는 통로가 자가면역적 이유로 파괴돼 담즙이 축적돼 발생한다. 따라서 간이 손상되고 결국 간 이식 또는 사망으로 이어진다.
오베티콜릭산은 기존 약물인 ursodeoxycholic 산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했다.
인터셉트는 금년 말 미국과 유럽에서 약물의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유럽은 약물을 희귀 질환 치료제로 지정했다.
오베티콜릭산은 현재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로도 임상을 진행 중이다. 2상 임상 결과 약물의 효과가 현격한 것으로 나타나 임상 시험은 조기 중단됐다.
분석가들은 약물이 하루 1번 복용하는 경구형 제제라며 투여가 간편해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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