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약국 막으려면, 조제 중심서 환자 중심으로"
- 김지은
- 2014-04-17 15: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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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대 방준석 교수, 약학회 학술대회서 약국 변화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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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석 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장은 17일 대한약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약국개설 자격과 형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 법인약국 추진 속 약국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원장은 "약사사회는 정부가 왜 법인약국 허용을 추진하려고 하는지 이유를 알아야 한다"며 "현재 약국 모델로 미래 사회 변화상을 수용해 갈 수 있을지, 약사회가 지도력과 비저을 보유했는지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원장은 약국이 그동안 시대 변화를 방치하고 무관심한 부분이 존재했다며 정부 주도로 변화를 강요받기 이전에 약사사회 내부적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약국이 기존 조제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변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환자 니즈에 맞춘 품목과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방 원장의 설명. 기존 판매에서 서비스로 업태를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방 원장은 "세부적 변화로는 저가약 대체조제 명문화와 외래약국과 병원약국의 GPP도입, DUR 제도 보완을 통해 일반약과 처방약 간 점검을 확대해야 한다"며 "더불어 건강증진 서비스와 예방사업, 만성질환 관리 등 약국 서비스를 다양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 원장은 "유통업 변화에 맞춰 약국의 역할도 리포지셔닝하고 다양한 형태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시대 변화에 따라갈 것이 아니라 약국이 먼저 시대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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