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 세립형 시알리스 개발에 나서기는 하는데…
- 최봉영
- 2014-04-22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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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아그라 제네릭서 세립형 반응 '글쎄'....컨소시엄 파트너에 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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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세립처럼 개발은 삼아가 맡고 일부 제약사에 판권을 부여해 제품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식약처에 따르면, 삼아제약은 '타다라필' 성분에 대한 생동성시험을 승인받았다.
이 제품은 삼아가 정제인 시알리스를 가루형인 세립으로 개선한 약이다.
세립이나 필름형의 경우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삼아제약은 비아그라 특허만료 이후 세립형 제품을 최초로 개발한 바 있다. 이미 경험이 있는만큼 제품 개발은 수월히 진행될 전망이다.
개발은 삼아제약이 맡지만 세립 비아그라와 같이 판매는 수 개 제약사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될 전망이다.
하지만 세립형이 시장을 얼마나 점유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비아그라 시장에서 세립형 제품은 큰 힘을 쓰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IMS데이터 기준으로 약 300억원 가량의 실데나필 시장에서 세립형 제품의 매출액은 6억원 가량으로 미미했다.
제약사 관계자는 "세립형 발기부전치료제는 복약편의성에서 정제보다 우수한만큼 잠재력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비아그라에서 고배를 마셨던 세립형이 시알리스 시장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한미약품, 바이넥스, 신풍제약, 서울제약 등이 시알리스 제네릭을 개발 중이며, 씨티씨바이오는 필름형 제품을 허가 받았다.
허가-특허연계제도에 영향을 받지 않으려면 내년 3월 이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만큼 상당수 제약사가 조만간 생동시험에 착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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