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보고 기피이유 1위는 '보고내용이 틀릴까봐'
- 최봉영
- 2014-04-29 12:25: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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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작용 보고 필요성은 공감…보고 참여율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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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관계자들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으나 실제 참여율은 알고 있는만큼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작용 보고를 하지 않는 이유로 '보고내용이 틀릴까'하는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동아대학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5월 소식지를 발간했다.
소식지는 지난 2월 병원관계자 43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작용 보고와 관련한 설문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질문 내용을 보면, 부작용 보고가 의료인의 의무라고 생각하냐는 질의에 예라는 답변이 96.3%에 달했으나, 실제 보고를 한 적이 있는 경우는 38.1%로 인식에 비해 낮았다.

'업무가 바빠서' 31.5%,' 보고를 해야하는지 몰라서' 8.1%, '원내보고 시스템을 이용할 줄 몰라서' 7.7%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부작용보고가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중복선택이 가능) 중 최다답변은 57.6%를 차지한 '원인약물이 무엇인지 몰라서'였으며, '바쁘거나 귀찮아서' 41.3%, '약 때문에 발생한 부작용인지 몰라서' 9.4%, '보고하는 방법을 몰라서' 36.9% 등이었다.
보고 활성화(중복선택이 가능)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80.5%로 가장 높았다.
보고내용에 대한 정보제공 54.1%, 보고방법개선 30%, 보고자에 대한 포상 26.4%, 보고의무화 10.8% 순이었다.
동아대병원은 "부작용은 심각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 뿐 아니라 이미 알고 있거나 경미한 것도 부작용 보고가 가능하므로 제한을 두지 말고 보고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인약물을 모르더라도 부작용 발생 후 가장 근접한 시간에 투여된 약물을 의심약물로 보고 보고하면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 평가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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