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TZD 당뇨약 '아반디아' 국내 공급 재개
- 어윤호
- 2014-05-12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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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내 마케팅 인력 배치 및 프로모션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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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K는 최근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의 국내 프로모션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 마케팅 인력을 배정할 예정이다.
다만 아반디아의 경우 특허가 이미 만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회사의 전투적인 마케팅 투자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실상 TZD계열의 심혈관 이슈 이후 실추된 아반디아의 명예 회복 차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GSK 관계자는 "주요 병원 교수들 위주로 아반디아의 국내 공급이 시작될 것임을 알리고 있다. 안전성 문제가 해결됐고 아반디아가 필요한 환자가 분명 존재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애초 TZD는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며 2000년대를 풍미했던 약이다. 대표약물인 아반디아는 연매출 45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시장 1위 품목인 MSD의 '자누비아(시타글립틴)'의 매출이 메트포민복합제인 '자누메트'와 합쳐 550억원 가량이다. 환자수 증가 등 요인을 고려하면 450억원 매출은 상당한 액수다.
그러나 아반디아가 심혈관계 부작용 이슈에 휘말리면서 TZD의 시대는 막을 내렸고 이후 시장에 새로 출현한 DPP-4억제제가 왕위를 물려 받았다.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미국 FDA는 아반디아의 안전성을 재검토, 사용제한 철회를 권고했고 현재 다케다의 '액토스(피오글리타존)'와 종근당의 '듀비에(로베글리타존)'이 시장에 나와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관계자는 "인슐린 저항성을 특장점을 제시하며 가장 많은 처방이 이뤄졌던 약이다. 효능이나 안전성 면에서 훌륭한 경구제가 많이 있지만 아반디아의 쓰임새도 있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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