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제약기업은 어떻게 글로벌 톱이 되었나
- 영상뉴스팀
- 2014-06-11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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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상 교수, 노바티스·테바 M&A 성공전략 시사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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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경영과 기술 문제, M&A와 전략적 제휴가 답이다."
"노바티스와 테바, 로컬기업의 글로벌 성공사례를 배우자"
M&A와 전략적 제휴가 국내 제약기업에게 효과적인 성장 전략이자 방어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0일 데일리팜이 주최한 제약회사 CEO 초청 특별세미나 연자로 나선 성균관대 이희상 교수는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전략적 제휴와 M&A'를 주제로 노바티스와 테바 두 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 했습니다.
이 교수는 노바티스와 테바 사례를 통해 기업합병과 제휴가 중진국의 로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현장 녹취 : 이희상 교수 /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제약산업에서는 M&A와 전략적 제휴를 개방형 혁신 또는 개방형 비즈니스의 하나의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약기업이 방어도 하고 크게 성장하기도 합니다. 노바티스는 글로벌 10위권에서 10년내에 글로벌 톱이 되고 이스라엘의 1등 회사였던 테바가 세계 10등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스위스 노바티스와 이스라엘 테바는 자국내 회사 합병, 미국 시장 진입, 핵심 사업분야 에 관련된 회사와 제품의 인수 또는 제휴라는 3단계 글로벌 전략을 구사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만, 파트너십 전략면에서는 노바티스가 혁신적 신약 R&D에 집중하고 특허만료 전 거대 신약을 다수 보유한 것이 핵심역량이라면 테바는 퍼스트제네릭 발매를 위한 법률적 전문지식과 FDA 등 규제에 적합한 최신의 생산시설이 핵심역량입니다.
그렇다보니 파트너십 제휴 전략 역시 노바티스가 R&D 분야에 집중 한다면, 테바는 특허소송 제휴가 많다는 차이점을 보였습니다.
이 교수는 일률적인 제휴 전략이나 M&A 전략이 아닌 자사에 맞는 전략을 구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현장 녹취 : 이희상 교수 /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글로벌 기업이 성공사례에서 보듯 자기들에게 맞는 M&A, 자기에 맞는 파트너십을 전략적으로 행사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전략적 제휴를 열심히 하자 그 얘기는 아닙니다. 국내 제약기업마다 역량과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노바티스와 테바 사례에서 얻은 것은 무엇이고 우리에 맞는 전략은 무엇인지는 여러분의 숙제가 될 것입니다."
이 같은 생존 전략은 국내 제약회사 CEO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50여명의 국내 제약회사 CEO들은 글로벌 제약회사의 M&A 경향과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현장 녹취 : 황상섭 사장 / 한국페링]
"한정된 자원과 역량을 가진 우리 제약기업들이 엄청난 규모의 글로벌 기업 전략을 따라가는 것이 현실성이 있는지 또 벤치마킹 할 수 있는 다른 모델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현장 녹취 : 이희상 교수 /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거대 M&A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반면에 바이오라든가 새로운 시장으로 갈 수 있는 통로라는 측면에서의 M&A는 꽤 있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한국에서도 예전보다는 필요나 실제 숫자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합니다."
제약회사 CEO 초청 세미나는 올해로 세번째 행사입니다. 해외시장에 도전하는 국내 제약회사의 끊임 없는 노력에 기여하고자 마련 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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