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들, 전문의 제도 시행 촉구 대규모 집회
- 이혜경
- 2014-07-15 0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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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정부세종청사 앞…치과 레지던트 25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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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는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 전국교정과동문연합회, 전국치과대학치과교정학교수협의회, 구강악안면외과전속지도전문의및교수협의회,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 등 관련 단체와 치과 레지던트 250여명이 참가한다.
연합은 지난 1일부터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불합리한 치과 전문의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문의 제도는 국민들이 전문적인 진료를 받고자 할 때 대형병원을 찾아가지 않고도 가까운 의원에서 전문과목을 찾아보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해주기 위해 도입됐다.
의사와 치과의사의 전문과목 표방허가제도는 1951년 법 규정이 만들어졌고, 1960년 의사들은 전문과목 표방허가시험을 치르면서 전문과목을 표시하기 시작했다.
연합은 "순조롭게 출발한 의사와 달리 치과의 전문과목 표방허가시험은 1962년 시행하려 했으나, 일부 치과의사들의 격렬한 반대로 시험장에 아무도 입실을 하지 못하여 무산됐다"며 "수십 년 간 치과계에도 전문과목 표시를 시작하려는 정부와 이에 반대하는 치과의사들이 계속 논란을 벌여왔다"고 설명했다.
차경석 대표는 "제도 시행을 관련 이익단체 의견대로 하려고 한다"며 "비정상의 정상화가 현 정부의 의지인 만큼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치과전문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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