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아픈 처방전 보관, 업체서비스 비교해보니
- 영상뉴스팀
- 2014-08-01 06:49:4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비용 차이 크고 서비스는 대동소이...약국환경 맞는 적격업체 골라야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서울의 한 약국. 처방전 보관업체 직원이 약국을 방문해 처방전을 수거해 갑니다.
개인정보법 강화에 따라 처방전 보관 문제가 약국경영의 중요한 과제로 등장 했습니다.
[인터뷰 : 박채연 약사 / 구생약국]
"보관장소도 마땅치 않고, 창고 임대시 임대료도 많이 드는(어려움이 있습니다.) 약국 환경도 깨끗하게 개선되고 심평원에서 처방전 확인 요청이 와도 신속하게 찾아주니 시간도 절약되고 폐기도 신경 쓰지 않아 편리함 점들이 많습니다."
이 처럼 처방전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안장치가 마련된 별도의 보관장소를 둬야 하는 부담과 협소한 약국 공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와 안전행정부가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이 같은 보관업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이 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진화 대표 / 팜디엠에스]
"약국 장소가 협소한 문제라든가 시건장치의 복잡함, 주기적으로 폐기하는 문제, 청구불일치로 인한 (심평원)처방전 제출 업무가 약국의 과중한 애로사항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최근 약국에서는 이런 서비스 업무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기는 것이 추세입니다."
때를 맞춰 처방전 보관업체가 약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회사마다 다른 비용과 서비스로 혼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현재 처방전 보관 서비스를 대행하는 업체는 대략 4~5곳 정도입니다. 비용은 천차만별이지만 서비스는 대동소이합니다.
주요 업체 3곳을 비교해 봤더니 월 보관비용이 1박스당 최소 840원부터 3000원까지 가격 차이의 폭이 컸습니다.
1박스에 수납할 수 있는 처방전 수도 적게는 2300장에서 많게는 5000장까지 다양합니다.
건강음료 구입시 처방전 보관을 무상으로 해주는 옵션을 제시한 업체가 있는가 하면 수도권과 지방에 따라 보관료를 차별화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약국방문 수거(1~2개월), 3년 경과 후 폐기소각, 심평원 제출용 팩스 전송 서비스를 기본 또는 유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업체마다 다른 비용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신의 약국 환경에 맞는 업체를 선정하고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3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4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5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6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7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8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9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10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