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高) 중성지방혈증 신규 치료약물 성장곡선 뚜렷
- 가인호
- 2014-10-31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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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페노시드'-유영 '프라바페닉스' 등 40%이상 처방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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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성지방혈증은 이상지질혈증 하나로 고콜레스테롤혈증보다 발생 빈도가 높으며 식이조절 이나 운동요법으로도 개선되지 않을 경우 적절한 약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이다.
해외 주요 가이드라인에서는 대사성증후군 환자들에게 스타틴 약물과 페노피브레이트 제제를 병용투여하는 비율이 상당하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국내시장에서도 스타틴 계열과 병용 처방이 빈번한 약물로 국내에서는 녹십자의 리피딜슈프라가 국내도입 이후 꾸준하게 블록버스터 약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페노피브레이트 성분 개량신약과 피노피브레이트 성분과 스타틴을 조합한 복합제 등이 두각을 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미약품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한 개량신약 '페노시드', 유영제약이 도입해 주력품목으로 성장시키고 있는 복합제 '프라바페닉스' 등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한미 페노시드는 활성형 Fenofibric acid 성분으로 개발돼 식전 식후 관계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중성지방 치료 개량신약으로, 올 3분기 누적 처방액이 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무려 40% 성장세를 보였다.
이 제품은 식후에 복용해야 했던 기존의 페노피브레이트(Fenofibrate) 계열 제품과 차별화를 둬서 식사 여부와 무관하게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유영제약의 프라바페닉스는 스타틴 계열인 프라바스타틴과 페노피브레이트를 복합한 품목이다.
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인 초대형품목 바이토린의 뒤를 이을 복합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영측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스타틴 계열 약물 중 '프라바스타틴'이 피노피브레이트와 병용처방 사례가 높다며, 대형 품목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올 3분기까지 44억원대 처방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무려 61% 성장을 견인했다.
이같은 후발품목 공세에 녹십자의 시장 선점 품목 리피딜슈프라는 3분기 누적 처방액이 10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8% 감소했다.
하지만 스타틴+고중성지방혈증 복합제는 향후 무한 경쟁체제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시장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동아ST, 대웅제약, 한미약품, 일동제약, 건일제약 등이 스타틴+오메가3, 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를 조합한 복합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바이토린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크레스토+이지트롤 복합제군도 치열한 개발경쟁이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은 향후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고혈압약물에 이어 고지혈증 약물도 복합제 경쟁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현재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 품목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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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06: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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