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선발대' 13일 출국...파견처는 시에라리온
- 최은택
- 2014-11-09 14: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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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4개 관계부처 등 12명으로 구성...9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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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에볼라 위기대응 보건인력 파견지로 시에라리온을 잠정 결정하고, 파견지 현황점검 및 본대파견 준비차원에서 오는 13~21일 9일간 정부합동 선발대를 시에라리온으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는 외교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KOICA 등 관계부처 직원과 민간 보건전문가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이 선발대장직을 맡게 됐다.
주요 임무는 우리 보건인력이 활동할 지역의 전반적인 정세 점검, 파견 시 구체 활동 내용 확인, 본대 인력의 숙소 등 현지 활동에 필요한 각종 지원 확보 방안 및 감염 시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우리 보건인력에 대한 수요, 소규모 의료인력 중심으로 구성될 본대의 특성 및 안전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시에라리온이 우리 보건인력 활동지로 적합한 것으로 판단해 선발대를 파견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에라리온에는 덴마크와 노르웨이가 이미 소규모 보건인력을 파견키로 결정했였기 때문에 우리인력과 함께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합동 근무가 가능하다는 점도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
한편 정부는 시에라리온 내 에볼라 대응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 정부와 우리 보건인력 파견에 대한 지원문제를 협의 중이다. 선발대도 영국을 먼저 방문해 영국 국제개발협력부, 외교부 및 국방부 관계자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영국이 본대 파격인력이 시에라리온에 가기 전에 영국이 주관하는 안전교육에 일주일간 참가할 것을 요청해 방영 시 영측이 운영 중인 안전교육시설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보건인력은 영국이 시에라리온에 건설 중인 ETC에서 활동할 예정이므로 영측이 우리 보건인력에게 제공할 수 있는 제반 지원 내용을 골자로 한 포괄적인 한-영 MOU 체결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선발대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민& 8228;관 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해 보건인력 본대 파견과 관련한 구체 사항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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