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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PM2000 퇴출 추진에 지부장들 대약회관 집결

  • 강신국
  • 2015-07-25 06:15:00
  • 약사회, 오늘 긴급 지부장회의...양덕숙 원장, 사건개요 브리핑

대한약사회 지부장회의(자료사진)
'약학정보원과 IMS 헬스코리아 사건'으로 촉발된 복지부발 PM2000 시장 퇴출 추진으로 인해 약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약사들의 불안감이 증폭되자 대한약사회가 긴급 지부장회의를 소집하고 대책마련에 나선다.

약사회는 25일 오후 4시 긴급 지부장회의를 열고 약정원 검찰기소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고 PM2000 사용중단 추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검토할 수 있는 대안은 PM2000의 정상적인 운영을 전제로 ▲약정원이 아니 약사회의 PM2000 직접관리 ▲조제 정보제공 사업 중단 선언 ▲PM2000 관련 사업 투명한 공개 등이다.

지부장회의에서는 약정원 양덕숙 원장이 합수단 기소과정과 그 동안의 수사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부장들은 양 원장의 브리핑과 대약 집행부의 입장을 청취할 예정이다.

A지부장은 "PM2000에 대해 문의가 많이오는데 회원약사들에게 이 사태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난감하다"며 "일단 사건의 진위를 파악하고 가장 중요한 PM2000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B지부장은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약정원이 이후에도 계속 IMS에 조제정보를 제공했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냐"며 "괴씸죄에 걸린 것 아니냐"고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24일 저녁 상임이사회를 소집해 약정원 사태와 PM2000 후속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부장회의를 앞두고 서울시약 차원의 대안을 마련해 보자는 의미로 보인다.

그러나 약정원 사건이 사회문제로 비화되면서 약사회가 내놓을 대안이 마땅치 않아 보인다.

환자단체는 물론 야당도 이번 사안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 90%에 해당하는 4400만명의 개인 진료정보가 불법 수집되고 유통됐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며 "특히 비영리 재단법인인 약학정보원과 국내 1위 이동통신 업체인 SK텔레콤 등이 불법수집과 유통에 연루됐다는 것은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환자단체연합도 "검찰에 기소된 업체 4곳을 일벌백계 해 다른 외주 업체들에게도 본보기 삼아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이들에게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관련 법 제·개정 등 신속하게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검찰, 복지부, 정치권, 환자단체 모두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결국 우군이 없다는 점은 약사회의 행보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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