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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화이자 간질 약물 가격 거품 소송 제기

  • 윤현세
  • 2015-08-06 17:54:08
  • 플린 파마에 판권 매각 이후 가격 크게 증가해

영국 경쟁 감시관은 미국 화이자와 플린 파마(Flynn Pharma)가 독과점법을 위반하고 5만명 이상의 영국인이 복용하는 간질 약물의 비용을 부풀렸다는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경쟁과 시장 담당청은 화이자와 플린 파마가 페니토인 나트륨(phenytoin sodium) 캡슐의 가격을 과도하게 부과한다고 비판했다.

화이자는 관련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며 아직 위반 혐의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초 화이자는 상품명 ‘에파누틴(Epanutin)’인 간질 약물을 자체에서 판매했지만 2012년 플린 파마에 판권을 매각하면서 가격이 높아졌다.

경쟁과 시장 당국은 화이자가 예전 약물의 8~17배의 가격에 약물을 플린에 판매했고 플린은 예전 가격의 25~27배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영국 의료 서비스는 당초 230만 파운드였던 약물의 비용이 2014년 4000만 파운드로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경쟁과 시장청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 두 회사의 해명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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