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NO 인터페론, 더 저렴한 C형간염치료제 출시
- 이탁순
- 2015-08-12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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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 선보여...환자부담금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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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는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범 유전자형 NS5A 복합 억제제 '다클린자(다클라타스비르)'와 NS3/4A 프로테아제 억제제 '순베프라(아수나프레비르)' 병용요법의 국내 발매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다클린자-순베프라는 지난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고 시장에 출시됐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은 국내 최초로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없는 C형간염 경구용 DAA(Direct Acting Antivirus ; 바이러스에 직접 작용하는 항바이러스제) 치료요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페그 인터페론 알파와 리바비린 병용 치료는 1b형 환자에게서는 SVR(치료 종료 후 바이러스 반응률)이 62.7%로 떨어진다. 특히 간경변이 있을 경우 유전자 1형에서 SVR이 20.8%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20% 이상 환자에서 두통, 발열, 근육통 등 부작용이 발생해 인터페론 및 리바비린 외 대체치료가 요구돼 왔다.
전대원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한국의 C형 간염 환자는 연령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6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아 질환 관련 각종 합병증 유발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C형간염 표준 치료법인 인터페론 기반 요법에 대한 내약성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 급여출시는 기존 치료에 대한 대안을 갈구하던 환자들의 의학적 요구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국과 대만 등 18개국 645명의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제3상 다국가 임상시험(HALLMARK-DUAL)에 따르면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으로 24주간 치료했을 경우 SVR12가 90%에 달했다. 또한 기존 치료에 무반응군, 불내약성 혹은 부적합군에서도 SVR12가 82%로 높게 나타났다.
압둘라 산자르 한국BMS 제약 메디컬부 이사는 "국내 C형간염 환자는 절반 정도가 유전자형 1b형으로 다른 유전자형에 비해 치료가 힘들 뿐 아니라 간세포암종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다"며 "즉각적인 C형간염의 치료는 치료율을 높이고 간경변 및 간세포암종의 발생률을 낮춘다"고 강조했다.
국내 만성C형 간염 환자는 약 19만3000여명으로 추산되며, 매년 4500만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국내 만성 B형간염 환자는 약 40만명으로 전해진다.
C형 간염 유병률로 볼때 머지않아 B형간염을 추월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C형 간염은 완치가 가능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됨에도 비용과 부작용 문제 등으로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들이 많다는 분석이다.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은 기존 치료법보다 저렴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치료법의 환자 본인 부담금이 약 392만원인 반면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은 259만원으로 저렴하다.
다클린자 60mg은 4만1114원에, 순베프라캡슐 100mg은 5154원으로 결정됐다. 치료기간 24주를 감안할 때 총 소요되는 약제비는 다클린자 1일 1회, 순베프라 1일 2회 요법으로 863만8896원이다. 환자들은 약 259만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다클린자와 순베프라 병용요법은 작년 7월 일본에서 최초로 승인됐으며, 현재 중남미, 중앙아시아 및 아태지역뿐 아니라 유럽 그리고 최근 미국에서도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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