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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침체된 약국경영 건강상담서 길 찾다

  • 강신국
  • 2015-09-14 06:14:56
  • 서울시약 건강서울 페스티벌, 시민과 만난 약사들

"조제실에서 나와 시민과 만나 상담만 하니 힘들지만 재미있고 보람있네요."

서울시청광장에서 약사 600여명과 서울시민 10만여명이 만났다.

13일 서울시약사회가 주관한 '2015 건강서울 페스티벌-약사에게 물어보세요' 행사는 약사가 하는 일과 약국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약국체험현장
시민들과 포토타임에 나선 여약사들.
약사들은 ▲중년 건강 ▲백세 건강 ▲뷰티 ▲동물의약품 ▲한방생약 ▲건기식 ▲일반약 ▲대체조제 등을 주제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상담을 진행했다.

여기에 진단시약 ▲한국이주민과 함께하는 서울시약 ▲전염병 그것이 알고 싶다 ▲세이프약국 ▲나의 건강 나이는 ▲직업체험교육(약국이 교실이다) 부스도 마련됐다.

이중 가장 인기 있는 부스는 약국체험장이었다. 가운을 입고 직접 조제도 하고 약 포장도 하는 학생들과 어린이들은 1일 약사가 됐다.

대체조제 홍보부스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대체조제 홍보 부스에서는 "약국에서 처방 받은 약이 없거나, 약을 보다 저렴하게 먹고 싶을 때 믿을 수 있는 대체조제를 이용해달라"는 약사 설명에 시민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시민들과 눈높이 상담에 나선 약사들
부스를 방문한 한 시민은 "의사가 처방한 약국을 약국에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고 말해 대체조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약사는 "대체조제를 알고 있다는 시민보다 잘 모른다는 시민이 훨씬 많았다"며 "정부 차원의 대체조제 장려정책과 국민홍보가 병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반약 상담약사로 행사에 참여한 A약사는 "시민들이 원하는 건강정보가 무엇이고 약사에게 바라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홍보물을 받으려고 온 시민도 있지만 진지하게 질문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약국의 미래가 어둡지 않다는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직업체험 교육 '약국이 교실이다' 상담 약사로 참여한 B약사도 "학생들에게 약국, 약사는 아직도 동경의 대상이었다"며 "진지하게 체험 교육에 참여해줘 너무 대견하다"고 밝혔다.

미용도 약사영역. 뷰티상담코너의 약사들
동물약 상담에 나선 약사들
젊은 여약사들은 포토존에서 시민과 함께 사진찍기 행사를 마련해 시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 가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시민과 약사가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16개 분회장들은 '서울시민 건강을 위한 약사의 다짐'을 통해 시민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분회장들은 "약사는 약의 전문가이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서 약국은 백세시대 건강관리센터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질병예방 중심의 약물관리서비스와 시민의 건강증진을 충실히 수행해 고령화 사회의 건보재정 절감에 앞장서겠다"고 선언했다.

직업체험교육 일일강사로 나선 김종환 회장
금연상담도 약사들의 영역
분회장들은 또 "일천만 서울시민의 행복을 위한 건강 나눔문화를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돌봄사업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제 약국은 1000만 서울시민의 건강관리센터"라며 "건강과 약에 대해서는 이제 약사에게 물어봐야 한다는 사실을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알게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약국과 약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약사는 물론 시민들도 알게된 소중한 행사였다"며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한 임원과 분회장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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