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CAR-T 기술 美사에 기술이전
- 이탁순
- 2015-12-04 09:07: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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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블루버드바이오사와 총 4900만달러 규모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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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는 미래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이하 CAR-T) 기반 면역치료제 관련 기술이 미국 바이오텍인 블루버드바이오사(bluebird bio, Inc.)에 기술이전 됐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3일(목)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이로메드가 보유한 CAR-T 기술을 블루버드바이오가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이 계약에 따라 ㈜바이로메드는 블루버드바이오로부터 100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급받고, 향후 블루버드 바이오에 의해 진행되는 임상개발 진행상황과 인허가 여부에 따라 마일스톤 기술료(질환별 최대 4800만 달러, 경상기술료 별도)를 나눠서 지급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블루버드바이오가 이전 받은 CAR-T 기술로 신규 질환치료제를 개발할 때마다 마일스톤 기술료를 별도 지급하도록 체결돼 이후 블루버드바이오의 제품군 확장에 따라 기술이전 전체 계약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효과적인 항암 효과를 유도하기 위해 cytotoxic T lymphocytes (CTL) 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증거가 쌓여가고 있으며, autologous T cell 을 이용한 항암 임상에서 우수한 치료효과가 보고되고 있다.
보다 범용적인 T cell therapy 개발을 위해 특정 암 항원에 대한 T cell receptor (TCR) 를 환자의 T cell 에 전달하는 방법, 혹은 암 항원을 인지하는 항체에서 유래된 scFv를 CD3 signaling domain에 연결한 chimeric antigen receptors (CARs) 를 환자의 T cell에 전달하는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재조합 CAR가 전달된 T cell은 APC의 도움이나 HLA에 의한 제한 없이, scFv에 의해 인지되는 암세포만을 공격하여 살상하는 활성을 갖게 되며, 이 기술을 활용한 최근의 임상시험들에서 우수한 치료효과가 관찰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기술이전된 연구는 암표적 항체를 이용해 adenocarcinoma를 타겟팅 할 수 있는 CAR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이번 성과는 국내산업체가 기초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미래부가 후속 지원해 전임상연구 결과만으로 해외산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가진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는 블루버드바이오는 미국 보스턴, 캠프리지에 위치한 유명 바이오텍으로 유전자치료 및 유전자가위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질환 및 면역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전 받은 기술과 블루버드바이오의 렌티바이러스 기술 및 생산 능력을 결합, 추가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규 미래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성과는 지난 3월 수립된 '바이오 미래전략'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민관 협력을 통해 창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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