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1분기 실적 성장 해외부문 매출 '덕'
- 안경진
- 2016-05-02 16: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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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1469억 매출액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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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동아ST의 1분기 재무성과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1395억) 대비 5.3% 증가한 1469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국내 전문의약품 부문 스티렌, 자이데나의 약가인하에 따라 감소했지만, 캔박카스와 그로트로핀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해외 부문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837억) 대비 6.5% 감소한 783억원인 반면, 해외부문 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30%를 초과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28억) 대비 8.5% 감소한 117억원으로, R&D 비용이 20.0% 증가함에 따라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87억) 대비 48.6% 감소한 4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들을 살펴보면, 위염치료제 스티렌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111억) 대비 28.7% 감소한 79억원, 기능성 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은 전년 동기(56억) 대비 1.0% 증가한 57억원,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는 전년 동기(28억) 대비 44.5% 감소한 15억원 매출에 그쳤다.
해외수출은 전년 동기(314억) 대비 42.2% 증가한 447억원을 달성했다.
캔박카스는 전년 동기(141억) 대비 47.0% 증가한 208억원,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은 전년 동기(52억) 대비 118.0% 증가한 113억 원이다.
의료기기 및 진단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171억) 대비 9.9% 증가한 188억원을 기록했다.
동아ST는 지난 분기 동안 캔 박카스의 캄보디아 매출 증가와 미얀마, 과테말라, 대만 등 지역 다변화가 지속됐다.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재배치 완료에 따른 그로트로핀 매출 반등도 있었다.
지난 1월 스티렌 개량신약 '스티렌2X정' 발매와 3월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정',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주' 등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돼 전문의약품 매출이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R&D 부문에서는 에보글립틴이 미국 토비라사에 비알콜성지방간염치료제(NASH)로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을 체결했으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이 미국식품의약국(FDA)과 2상을 마무리 짓고, 3상 임상을 준비 중이다.
GPR-119 작용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DA-1241'와 무스카린 수용체3 길항제 계열의 과민성 방광치료제 'DA-8010'와 목단피, 시호, 백지 성분의 천연물신약 파킨슨병치료제 'DA-9805' 등 신규 파이프라인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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