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신청 여파?...잔액확인 요청 등 약국 여신관리 강화
- 강혜경
- 2024-11-17 19:28:3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정례 절차라고 하지만"…제약·도매, 확인 요청 사례 잇따라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17일 복수의 약국에 따르면 회생 사태 이후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거래잔액 확인서명 등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도매업체는 정례적인 절차라는 입장이지만, 약국가에서는 여신관리가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데 가능성을 두고 있다.
A약사는 "제약사 법무팀과 감사팀 담당자가 방문해 거래잔액확인을 요청했다. 정기점검이라고는 하지만 법무팀과 감사팀이 함께 나온 경험은 처음"이라며 "약국에 잔고가 얼마나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의 B약사도 "몇몇 제약·도매로부터 잔고확인 요청이 있었다. 혹여 회생 사태로 인한 조치냐라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은 했지만 아무래도 사태의 여파가 일선 약국으로까지 전가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거래잔액 확인서는 상대거래처와 계약을 체결하고 대금을 지불한 다음 추후 잔액을 확인하는 문서로, 거래 전반의 내역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조사가 일부 제약·도매 혹은 일부 약국에 한정된 것인지, 전반으로 확산될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실제 이번 사태 이후 메이저 제약사의 경우 도매업체에 선입금 조건을 제시하는가 하면, 유통업체들 역시 문전약국에 한해서라도 담보를 받거나 현금결제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현재는 도매가 개인 약국에 담보를 요구하고 있지 않지만 약국 권리금이나 시설물 등을 담보로 거래조건을 변경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제약사들 역시도 도매업체와의 거래에 고삐를 조이겠다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부도 위기 문전약국 채권업체 카드사 7곳·유통 11곳
2024-11-14 16:55
-
약국 8곳·도매 1곳, 회생신청...휘청이는 유통업계
2024-11-13 18:43
-
약국 수백억대 부도설에 유통업계 여신 강화 기류
2024-11-12 11:27
-
문전약국 연쇄부도 불똥 어디로...술렁이는 유통·약국가
2024-11-12 11:54
-
수도권 문전약국 연쇄부도 위기...피해액 400억 추산
2024-11-11 19:04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성지약국' 온누리상품권 제동…30억원 조항에 판도 변화
- 2중소제약 협업 아세클로페낙 복합제 시장 안착…성장세는 주춤
- 3조회만 믿다간 '낭패'…약국 카드수수료 비용 누락 주의보
- 4'팔보시클립' 염변경 허가 신청…대웅·광동과 경쟁 예고
- 5바르는 JAK억제제 '앤줍고크림', 종합병원 처방권 진입
- 6[기자의 눈] 오픈 이노베이션 선순환의 열쇠
- 7약국 3.7% 수가인상 체결..."수익구조 개선 후속 연구"
- 8윙스풋 와이컨셉, 현대아울렛서 여름 시즌 할인전
- 9평화이즈, 성가롤로병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계약
- 10양천구약, 가정 방문 '약물안전 케어서비스'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