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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어린이 입원진료비 보장 등 3대 과제 중점추진

  • 최은택
  • 2016-06-10 12:14:52
  • 심상정 상임대표 "5천억원이면 어린이 입원비 해결"

정의당이 보건분야 우선 추진 과제로 어린이 입원진료비 보장 등 3대 정책을 채택했다.

특히 어린이 입원비는 5000억원만 투입해도 해결 가능하다며, 같은 당 윤소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강보험법개정안을 시작으로 입법정책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심 상임대표는 이날 "제 주변에도 아이가 아파서 가정이 무너지는 분이 계신다. 아이들 병원비는 국가가 부담하도록 하는 게 이치상 맞고, 가장 유익한 투자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소하 의원이 보건복지를 맡게 되면 다부지게 밀고 나갈 것이라고 본다. 지금 건강보험 재정이 17조원 적립돼 있고, 이중 3%, 5000억원 가까운 예산만 가지고도 아이들 입원비는 해결할 수 있다"며 "우리는 거기서부터 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 어린이 등 16세 미만 입원진료비 전액을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도록 법제화하는 입법안은 최근 윤 의원이 국회에 제출했었다.

심 상임대표는 이어 "여러 국회 현안이 많지만 그 중 제일 중요한 게 국민의 생명과 건강문제"라며 "정의당은 어린이 입원진료비 보장, 노인틀니 부담인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을 3대 과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은 작지만 국회 내에서 우리가 나서면 큰 배를 예인하는 예인선과 같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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