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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안산공장에 '에콰도르 장관' 방문

  • 김민건
  • 2016-07-22 17:06:34
  • 양국 제약산업 교류 증진 및 협력강화 방안 논의

(왼쪽 다섯번째)김은선 보령제약 회장과 (왼쪽 네번째)에콰도르 후안 까를로스 까씨넬리 국제통상장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에콰도르의 후안 까를로스 까씨넬리 (Juan Carlos Cassinelli) 국제통상장관이 22일 보령제약 안산공장을 방문해 카나브 원료합성공장과 완제 공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제약산업 교류를 증진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스카 에레라(Oscar Herrera)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마르셀로 파소스(Marcelo Pazos) 주한 에콰도르 상무관도 함께 했다.

보령제약은 에콰도르와의 인연은 지난 2013년 2월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이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위촉되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김은선 회장이 그해 4월 보령제약 대전지점에서 에콰도르 명예영사관을 개관하는 등 양국의 교류 증진과 우호관계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 4월에는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강도 7.8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지역에 제약협회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에콰도르는 대표적인 파머징마켓으로 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중남미 국가 중 두번째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 관계자는 "에콰도르 제약시장은 1.5조원(중남미 시장의 2%) 규모로 현재 연평균 10%씩 지속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에콰도르는 제약시장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모든 면에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국가"라며 "양국의 사회·문화적 가교 역할을 통해 새로운 미래와 따뜻한 우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우리나라와 에콰도르는 의약품 인허가 간소화 제도인 자동승인제도를 체결하며 우리나라 의약품이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 없이 에콰도르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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