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억제제, '듀비에'와 '온글라이자'를 더하면?
- 어윤호
- 2016-08-19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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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업계 복합제 개발 활발...종근당, 최초 TZD계열 조합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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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토종 제약사 종근당은 각각 SGLT-2억제제에 DPP-4억제제, 치아졸리딘(TZD)를 더한 복합제 상용화를 준비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약인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에 DPP-4억제제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을)'을 더한다.
이 약은 최근 유럽 EMA에 허가신청 후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허가권고 결정을 받았다. 지난해 말 미국에서는 임상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 약의 승인이 거부됐던 상황에서 유럽의 긍정적인 평가는 상용화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됐다.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가 개발한 '트라젠타(리나글립틴)'와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 '글릭삼비'는 지난 2월 미국 FDA 허가를 획득한바 있다.
종근당의 경우 국산 신약 '듀비에'를 자디앙과 섞는다. 현재 1상 연구를 진행중인데, 개발에 성궁하면 TZD계열과 SGLT-2억제제 계열 첫 복합제가 된다.
다만 문제는 특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식약처 허가특허인포매틱스에 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 관련 특허 4개를 등재 완료했다. 이들 특허 만료기한은 2025년 10월과 2026년 12월 등이다.
이 회사는 앞서 듀비에와 메트포르민 복합제를 출시한 상태며 DPP-4억제제 '자누비아(시타글립틴)'와 듀비에를 결합한 복합제도 개발중이다.
당뇨병학회 관계자는 "체중감소는 무시할수 없는 메리트다. 병용요법 급여기준 등 풀어야 할 숙제는 있지만 저혈당증이 없는 약제고 특장점을 갖췄기 때문에 복합제는 좋음 처방 옵션이 될 수있다. 많은 전문의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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