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요법 강점 '트루바다', 국내 에이즈 시장서도 선전
- 안경진
- 2016-09-01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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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리빌드 vs.트리멕 편의성 승부…젠보야 합류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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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이즈 치료시장에서 ' 트루바다(테노포비르/엠트리시타빈)'가 여전히 강세다.
IMS Health에 따르면, 현재 '트루바다'를 백본(Back bone)으로 삼는 처방비율이 전체 HIV 시장의 과반수를 넘는다.

트루바다는 전 세계 가이드라인이 권고하는 대표적인 HIV 백본 치료제로서 유럽, 미국에서도 HIV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복용한다고 알려졌다.
미국보건부(DHHS) 가이드라인에서도 통합효소억제제(INSTI)와 뉴클레오사이드역전사효소억제제(NRTI), 단백분해효소억제제(PI) 등 다양한 3rd agent와 병용 가능한 유일한 백본 약물로 지목된 상황. 미국에이즈국제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 바이러스 양과 관계없이 치료를 시작하는 HIV 감염인들에게 백본요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반면 트루바다와 시장을 양분해 왔던 GSK의 '키벡사(아바카비르/라미부딘)'는 2016년 2분기 시장점유율 21.5%로 전년 동기(28.0%) 대비 확연히 줄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제 남은 변수는 '복용 편의성'이다.
국내 출시된 3rd Agent 약물의 추이를 보면 트루바다 백본에 엘비테그라비르와 코비시스타트가 더해진 4제복합제 ' 스트리빌드'가 시장점유율 27.2%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후발주자로 합류한 GSK의 ' 트리멕(아바카비르/라미부딘/돌루테그라비르'도 9개월만에 6.1%까지 올라선 모양새다.

한편 스트리빌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알려진 TAF(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기반 단일정 복합제 ' 젠보야(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엘비테그라비르/엠트리시타빈/코비스타트)'도 국내 시장 런칭을 알려, 하반기 에이즈 치료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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