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셋' 출판 다국적사 엘스비어, 제약 사업 철수?
- 어윤호
- 2016-10-07 0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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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바티스 리베이트 연루로 이미지 실추…사업부 등 정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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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엘스비어코리아는 최근 이같이 결정하고 해당 부서 정리에 들어갔다.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8월부터 잠정 중단된 상황이다.
다만 본사에서 향후 검토를 진행후 국내 헬스케어 사업 재진행 여부를 결정한다는 복안이다.
엘스비어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을 출판하고 해부학 교과서인 그레이아나토미를 출판하는 등 명망 높은 글로벌 출판사이다.
여기에 연구자들을 위한 워크숍 개최를 비롯 제약사들과 다양한 마케팅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이번 한국의 헬스케어 비즈니스 철수는 노바티스의 리베이트 관련 검찰 수사에 연루됐던 점이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기존 논문 출판 사업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엘스비어는 지난 7월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리베이트 전담 수사팀의 노바티스 조사 과정에서 학술 저널 제공 혐의가 포착되면서 압수수색을 받았었다.
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논문 관련 의뢰할 일이 있어 접촉했는데, 진행이 어렵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무래도 글로벌 차원에서 조치가 이뤄진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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