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법약국 청문회 무용론…대대적인 자율정화 예고
- 강신국
- 2016-10-19 22:59: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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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약, 긴급 상임이사회 열고 전문무자격자 강력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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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8일 저녁 긴급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근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된 일부 약국의 불법행위 특히 전문무자격자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광훈 회장의 요청으로 정해진 원칙 없이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위법약국 문제 해결을 위한 격의 없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일부 임원들은 이제까지 약사회에서 진행해 온 위법약국에 대한 처리방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단호하고 강경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도약사회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서신을 발송해 약국 자율정화사업의 당위성과 추진계획을 안내하고 회원의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약사회 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단호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약국을 방문하는 고객이 약사임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문을 제작해 전 약국에 부착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회의 전 사전에 준비된 집행부 전원 자정서약 행사는 국면 전환용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취소하고 지부 집행부를 필두로 해 경기도 전역에 걸쳐 약국 정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약사회는 분업예외지역 지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재검토해 분업예외지역 범위를 최소화 할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광훈 회장은 "일부의 탈법행위가 이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이제껏 어렵사리 쌓아온 공든 탑이 공염불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회원들의 명확한 직업윤리관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그동안 약사회에서 진행해 온 위법약국 청문회 등 절차는 무용론이 제기되는 만큼 곧바로 관계기관에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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