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희 대화제약 개발이사(오른쪽)가 수상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화제약은 24일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열린 2016년 혁신형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의약품연구개발 우수부문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화제약은 개량신약인 경구용항암제 리포락셀액을 개발해 2015년 임상3상을 마치고 2016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판매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형제약기업 의약품연구개발 우수부문으로 선정되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화제약은 세계 최초로 파클리탁을 경구용항암제(리포락셀액)로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했으며 주사제로만 쓰일 수 있는 물질을 경구용으로 제형 변경하는 원천기술인 DH-LASED®(DaeHwa Lipid bAsed Self Emulsification Delivery)를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화제약은 경구용항암제(리포락셀액)에 대해 다국적 제약사 등 여러 해외 업체들과 기술수출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시판은 2017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