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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개로 처방나오는 인슐린 주사제, 소포장 절대 필요"

  • 강신국
  • 2016-12-06 06:14:56
  • 약사회, 식약처에 프리필드 인슐린 주사제 소포장 공급 요청

5개 포장으로 유통되는 인슐린 주사제
낱개 단위로 처방되지만 5개들이 팩으로 공급되는 펜모양 프리필드 인슐린 주사제가 약사회가 추진 중인 포장단위 변경의 첫 타깃으로 떠올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유통 의약품 안정성 제고와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펜모양 프리필드 인슐린 주사제를 의약품 소량포장 공급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약사회는 5개들이 팩으로 공급되는 펜모양 프리필드 인슐린 주사제는 낱개단위로 처방되는 만큼 유통의 안정성이나 환자 편의를 고려해 반드시 낱개로 공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제약산업의 경우 기술 집약적인 고부가가치 분야인 만큼 의약품의 수요와 공급이 더 유기적으로 연동돼야 한다며 의약품 공급 차질로 환자 불편이 발생되는 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소량포장 공급 제도가 더 활성화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약품 포장단위 개선 TF 최두주 팀장은 "덕용포장으로 유통될 경우 약국에서 재고기간이 길어져 안전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수요량을 초과하는 공급으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며 "이에 대한 부작용과 불편을 국민들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약사회는 소량포장, 겉포장 및 라벨링 등 의약품 포장단위 개선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민원을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된 품목은 해당 제약사에 직접 개선을 요청하는 한편 제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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