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로 보는 2016] 무기명 투표
- 가인호
- 2016-12-20 0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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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회, 무기명 설문 등 업계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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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과, 법적구속력이 없는 제약협회의 명단공개가 산업계에 위화감을 조성할것이라는 여론이 팽팽히 맞서면서 논란은 커졌다.
제약협회는 결국 지난 8월 협회 이사사 50곳 중 44곳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리베이트 제공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한 무기명 설문조사를 전격 실시했다.
협회는 이어 투표결과 다수 표를 획득한 제약사 1곳의 이름을 이사들에게 공개했다.
협회의 리베이트 의심기업 1곳이 공개됐다는 소식이 들리자 다수의 제약기업들은 반발했다.
수사권도 없고 권한도 없는, 여기에 회원사를 대변해야 할 제약협회가 근거도 없이 투표결과만 가지고 섣부른 공개를 했다는 비난 여론이 형성됐다.
협회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기명설문을 지속적으로 강행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올해 첫 시작된 무기명 투표와 명단공개는 여러 불씨를 남겨논채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후폭풍이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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