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세대 입주 둔촌역 상권…메디컬 입지도 영향권
- 김지은
- 2024-12-06 11:16:3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전국 의원-약국 주요상권 분석] (8)서울 둔촌역 인근
- 재건축 둔촌주공 1만2000여 세대 이달 말 입주 시작
- 병의원 99곳-약국 106곳…60대 여성 환자 최다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서울을 넘어 전국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 입주를 앞두고 인근 상권도 들썩이고 있다. 이 지역은 역세권에다 주변으로 대형 아파트 단지가 포진해 있어 기존에도 다수의 병·의원, 약국이 포진돼 있었다.
여기에 대단지 아파트 분양과 동시에 대형 단지 내 상가들이 분양을 시작하면서 신규 병의원, 약국 입점이 확정돼 또 다른 메디컬존 형성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둔촌동역은 주거지역 중심 상권으로 전체 상권 중 주거지역이 46%를 차지하며 가구 수는 7만961세대다.
◆구도심으로 내과 집중…주 이용층 50·60대=둔촌동역 인근 지역은 구도심 주거지 중심 상권답게 여타 역세권 상과와는 달리 내과가 집중적으로 포진돼 있었다.
총 의원수는 99개로 내과가 31개로 가장 많고, 피부과 14개, 이비인후과 13개, 정형외과·산부인과 각 10개, 소아청소년과 6개, 가정의학과·안과 5개, 비뇨기과 4개, 성형외과 1개 등이다.

병원당 최근 3개월 기준 월평균 결제건수는 3096건으로 서울시 대비 0.06% 낮은 것으로 나타고, 결제단가도 2만3156원으로 서울시 평균 대비 0.33% 낮았다.
이 지역 병의원 이용 환자는 60세 이상 여성이 14.9%로 가장 많았고 50대 여성 13.7%, 60대 이상 남성 11.6%, 40대 여성 11.2%, 40대 남성 10.7% 등으로 비교적 고연령대 비율이 높았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인근 지역 병의원 상권과 관련해서는 침체기로 둔촌2동, 오륜동을, 경쟁 심화 지역으로 성내 3동을 꼽았다.
◆약국 106곳, 평균 객단가 2만1620원=이 지역은 약국이 병원보다 7곳 많아 총 10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약국의 월 평균매출은 7403만원이며, 중간값은 4272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공단 청구금액 등이 제외된 금액이다.
약국의 최근 3개월 월평균 결제건수는 3360건으로, 일요일을 제외한 25일로 나눠보면 일 평균 134건 정도로 유추해볼 수 있다.

약국 이용고객(환자) 역시 의원과 마찬가지로 고령의 비중이 높았다. 60대 이상 남성이 19.7%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여성이 18.4%, 50대 남성 13.2%, 50대 여성 12.8% 순이었다.
월별 이용고객은 의료기관과 차이가 뚜렷했다. 의료기관의 이용고객이 겨울철에 많았던데 반해 약국은 7월이 9.2%로 가장 높았고 10월 9%, 8월 8.9%로 여름철에 이용 비중이 높았다.
요일별로는 의료기관과 마찬가지로 월요일이 20.1%로 이용비중이 가장 높았고 화요일 19.2%, 금요일 18.3% 순이었다. 이용시간대별로는 매출액 기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가 36.3%로 가장 많았다.

한편 데일리팜맵은 이외에도 전국구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최저, 최고, 평균값 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약국 채용 정보와 매물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오피스·학군지 두루 갖춘 역삼동, 개원 스팟 집중
2024-11-30 05:58:09
-
약국 대비 3배 많은 의원....'서면메디컬스트리트' 매출은?
2024-11-22 05:58:43
-
성형외과 메카 압구정, 반경 1Km내 의원 300곳 포진
2024-11-15 12:09:51
-
매약성지 남대문, 약국 31·의원 24곳...월매출 1억7천만원
2024-11-08 12:09:42
-
잠실새내 약국 30곳 경쟁...월 평균 매출 4814만원
2024-11-02 05:58:5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묻지마 청약' 규제했더니...상장 바이오 공모가 안정·주가↑
- 2"13년 전 악몽 재현되나"…유통·CSO업계 약가개편 촉각
- 3[기자의 눈] 절치부심 K-바이오의 긍정적 시그널
- 4의사 남편은 유령환자 처방, 약사 아내는 약제비 청구
- 5유통협회, 대웅 거점도매 연일 비판…“약사법 위반 소지”
- 6비대면 법제화 결실…성분명·한약사 등 쟁점법 발의
- 7[팜리쿠르트] 삼진제약·HLB·퍼슨 등 부문별 채용
- 8제일약품, ESG 경영 강화…환경·사회 성과 축적
- 9"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 이제는 장기 예후 논할 시점"
- 10약사회, 청년약사들과 타운홀 미팅...무슨 이야기 오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