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 20대 여성...지카, 17번째 확진판정
- 최은택
- 2017-01-06 11:25: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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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현재 상태 양호...심층 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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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와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18일부터 필리핀(보라카이)을 방문했다가 같은 달 22일 국내에 입국한 S씨(여성, 96년생)에 대해 지카바이러스 검사(PCR)를 실시한 결과 지난 5일 오후 1시경 확진(소변 양성) 판정했다고 6일 밝혔다.
감염자는 필리핀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입국 후 근육통(12.27), 발진(12.28), 결막염(12.28) 증상이 발생해 선피부과의원 및 차명수연세피부과의원에 내원했고, 지카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돼 신고됐다.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광역시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감염자 상태는 양호하며,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그동안 확진자 17명의 방문국가를 살펴보면, 동남아 13명(필리핀 7명, 베트남 4명, 태국 2명), 중남미 4명(브라질, 도미니카(공), 과테말라, 푸에르토리코) 등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은 각각 13명과 4명이었고, 임신부는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카바이러스 발생국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여행 후에는 최근 개정된 지침에 따라 남녀모두 6개월간 임신을 연기하라고 당부했다.
또 임신부는 해당 지역 여행을 출산 후로 미루고, 발생지역을 다녀오거나 발생지역 여행자와 성 접촉력이 있는 임신부는 산전 진찰 주치의와 상담해 검사받으라고 권고했다. 이 경우 지카 검사는 급여 적용대상이며, 본인부담금도 국민행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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