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 이송환자 4천명 돌파
- 최은택
- 2017-01-17 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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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6개 지역서 운영...이송시간 평균 125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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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가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역 중증환자들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3일 기준 응급의료 전용헬기(Air Ambulance, 닥터헬기)로 이송한 환자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증응급환자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역량 있는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나라는 수도권 및 대도시에 응급의료자원이 집중돼 있어서 대형 의료기관으로 이송이 어려운 도서 및 산간지역은 골든타임을 지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령 중증외상 1시간, 심혈관질환 2시간, 뇌혈관질환 3시간 이내 최종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인근 응급의료기관까지 평균 소요시간이 서울은 10분 이내이지만 유인도서 지역 190.5분, 산간 읍지역 34.2분, 산간 면지역 47.4분 등으로 응급의료 접근성이 떨어진다.
복지부는 취약지역 응급환자를 신속히 치료하기 위해 2011년 이후 6개 지역을 닥터헬기 운영지역으로 선정했고, 닥터헬기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2011년 9월 국내 최초로 운항을 개시한 닥터헬기는 그 해 76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2012년 320명, 2013년 485명, 2014년 950명, 2015년 941명, 2016년 1196명을 이송하는 등 점차 운영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이송 환자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

이송된 환자들은 3대 중중응급환자(심장질환, 뇌질환, 중증외상) 비율이 57%였으며, 그 외 호흡곤란, 쇼크, 화상, 소화기출혈, 심한복통,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 환자들이었다. 이들은 신속히 이송하지 않을 경우 사망 또는 심각한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은 응급 환자들로 나타났다.
닥터헬기 도입 이후 병원까지 이송시간이 평균 125분 단축됐으며(148분→23분), 2013년 닥터헬기가 도입된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의 경우 구급차 등 다른 이송수단과 비교할 때 중증외상환자 사망률이 2배 가까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은 2017년 1월 1일부터 운항헬기를 소형헬기(EC-135)에서 중형헬기(AW-169)로 교체해 목포한국병원에서 145km 떨어진 가거도를 포함해 전남지역 279개 모든 섬 지역 응급환자를 이송할 수 있게 됐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닥터헬기 운영지역을 11개소로 점차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조해 배치병원 뿐만 아니라 국민안전처, 해경 등 구급헬기 운영 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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