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지오' 이후 3년…경구제 '텍피데라' 처방권 진입
- 어윤호
- 2017-02-28 1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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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DC 통과…다발성경화증 2차 치료옵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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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UCB의 '텍피데라(디메틸푸마르산염)'로 사노피젠자임의 2014년 출시된 '오바지오(테리플루노마이드)'에 이어 최근 서울대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UCB는 아울러 서울대병원 외 빅5 병원과 전국 주요 종병에 대한 텍피데라 랜딩 작업을 진행중이다.
텍피데라는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진행된 3상 임상시험인 DEFINE 연구와 CONFIRM 연구에서 재발위험 감소와 장애진행 지연, 뇌병변의 진행 지연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입증했다.
DEFINE 연구에서 텍피데라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연간재발률(annualized relapse rate)이 53%, 재발 발생 환자 수가 49% 감소했으며 CONFIRM 연구에서는 텍피데라 투여군의 연간재발률과 재발 발생 환자 수가 위약군 대비 각각 44%, 34% 감소했다.
이 약은 지난 7월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고 있고 경구제라는 편의성을 갖춘 만큼 주요 다발성경화증 2차 치료옵션으로 기대받고 있다.
시장에 선진입한 오바지오와의 처방 경쟁도 지켜볼 부분이다.
다발성경화증학회 관계자는 "최근 데이터를 보면 단 1년 만에 경구제가 출시후 주사제를 앞선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만약 치료제형을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면 환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경구제를 택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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