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인도네시아에 자궁경부암 진단키트 공급
- 김민건
- 2017-03-07 08:45:1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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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채취로 병원 방문 부담 및 불편함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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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NA사는 인도네시아 제약기업 칼베바이오파마(Kalbe Biopharma) 자회사로 자궁경부암 관련 체외진단 및 유전자 분석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가인패드(Gynpad)로 불리는 자궁경부세포 자가재취 키트다. 특별한 조작 없이 일정시간 착용하면 자궁경부세포 자가채취를 가능하게 해주는 패드형 제품이다.
패드와 같이 제공하는 특수 보존액에 넣어 키트를 우편으로 병원에 보내면 HPV DNA검사와 성병 감염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병원 방문에 대한 불편함과 내진 부담을 줄였다.
제넥신 관계자는 "가인패드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자궁경부 전암 및 암 발병의 스크리닝을 위한 HPV DNA 정밀검사 진행이 가능해 수진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문화나 종교적 이유로 여성의 병원 접근성이 낮은 일부 국가뿐 아니라 내진 설비가 없는 가정의학과, 내과 등에서도 쉽게 진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약 2억5000만명으로 세계 4위에 이르는 큰 시장이다. 제넥신은 진단키트를 통해 스크리닝 된 환자는 향후 개발 중인 자궁경부면역치료제 잠재적 수요자가 될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제넥신은 환자 치료율 70%이상에 달하는 자궁경부전암 DNA치료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다국적제약사 MSD와 자궁경부암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암 환자 대상 임상을 준비 중이다.
가인패드는 국내 코넥스 상장기업 한국티씨엠에서 개발·생산하고 있다. 제넥신은 한국티씨엠과 계약을 맺고 인도네시아·필리핀·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대한 판권을 가지고 있다.
한편 제넥신은 국내 제약사 한독과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2상 일부 결과와 성인 2상 최종결과를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렌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내분비학 학회인 제99회 Endo 2017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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