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기 질환부터 생활습관의학까지"…서초에듀팜 30기 개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가 약사 대상 대표 학술강좌 ‘서초에듀팜’ 30기 강좌를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오는 3월 31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 줌(Zoom) 화상 강의로 진행되며, 전국 약사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서초에듀팜은 매 기수마다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표 약사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질환 이해부터 약물 정리까지 총망라한 실전 중심 강의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30기 강좌는 ‘소화기 질환과 생활습관의학 마스터’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염증성 장질환, 간·췌장 질환 등 약국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진단과 치료, 약물 정리를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1주차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시작으로, 2주차에는 위·식도질환, 변비,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다빈도 위장질환이 다뤄진다. 3주차와 7주차에서는 소화기계 및 간·담·췌장 약물에 대한 총정리 강의가 진행되고, 4주차와 5주차에서는 간질환과 쓸개·췌장 질환에 대한 진단 및 치료 전략이 소개된다. 6주차에는 생활습관 의학과 헬스코칭을 통해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상담 전략을 제시하고, 마지막 8주차에서는 한국인에게 흔한 위장관·간 질환 관리법과 실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약사회는 특히 이번 30기 강좌에는 미국 러트거스 약학대학 교수인 메리 와그너(Mary Wagner) 교수의 강의가 포함된 것이 주목할만한 점이라고 전했다. 해당 강의에서는 미국에서의 약사 역할 변화와 함께 약사가 ‘웰니스 코치(Wellness Coach)’로서 환자의 생활습관을 어떻게 개선하고 건강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와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 전문의와 약학대학 교수진으로 강사가 구성됐다. 구약사회는 “서초에듀팜은 의과대 교수의 질환 강의와 약대 교수의 약물 강의가 연계되는 구조로, 약국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복약지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라며 “실제 환자 상담 상황을 고려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처방 의도 이해부터 약물 선택, 복약지도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의를 통해 수강 약사들이 단순 복약지도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상담자로서의 역할 확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며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약사가 참여할 수 있다.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 간 소통을 강화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구약사회 측은 “약사들이 최신 의학 정보와 약물 지식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30기 역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초에듀팜 30기 강의는 서초구약사회에서 문자 접수(02-3474-7413)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8주 과정 기준 8만원이다.2026-03-23 16:05:39김지은 기자 -
LG화학 "기술수출 통풍신약, 중국서 임상 3상 진입"[데일리팜=차지현 기자] LG화학은 중국 파트너사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가 자사 통풍 신약물질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중국 임상 3상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노벤트는 이번 3상에서 600명의 통풍 환자를 모집, 기존 요산강하제인 페북소스타트와 비교 평가를 진행한다. 24주째 혈청 요산 수치 목표 달성률, 1년 장기 복용 안전성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앞서 이노벤트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한 임상 2상 결과 티굴릭소스타트 모든 용량군에서 페북소스타트 대비 유의미하게 더 강력한 요산 강하 효과, 양호한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노벤트는 2011년 설립 후 다수의 항암 및 면역질환 신약 개발과 상업화로 빠르게 성장한 기업으로 지난 2022년 말 LG화학으로부터 티굴릭소스타트에 대한 중국 지역 개발과 상업화 독점 권리를 이전받았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성인 중 통풍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고요산혈증 인구 규모는 1억8513만명으로 유병률 17.7%에 이른다. 실제 통풍 인구 규모는 2556만 명(유병률 3.2%)으로 보고됐다.2026-03-23 11:01:38차지현 기자 -
차바이오텍 "한국노바티스와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구축"[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차바이오텍(대표이사 부회장 차원태)은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와 CGB(Cell Gene Bioplatform) 기반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체계 구축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발굴 및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오 스타트업과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기술 스카우팅 프로그램 ▲멘토링·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행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연계와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 발굴, 정부·유관기관의 협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 차바이오텍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CGB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CGB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임상, 생산, 사업개발을 연결하는 통합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CGT CDMO 시설, cGMP 제조시설, 바이오뱅크, 첨단 연구설비 등 바이오산업 전반의 핵심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차바이오텍은 CGB 내에 1만㎡(3000평)를 할애해 'K-Bio 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조성,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한다. K-Bio 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을 운영하는 케임브리지 혁신센터 (CIC, Cambridge Innovation Center)의 검증된 성공모델을 도입한다. 연구시설 외에 공유 실험실 인프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임상 접근성, GMP 생산 연계, 글로벌 사업개발 지원까지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통합 오픈이노베이션 허브로 운영한다. 차바이오텍이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세포 라이브러리와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역량, 미국·한국·일본을 잇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와 연계해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Proof-of-Concept)부터 임상, 사업화 및 글로벌 파트너링까지 모든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노바티스는 K-Bio CIC 오픈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의 관점에서 기술 자문, 멘토링, 네트워크 연계 등을 제공한다. 유망 바이오 기술의 발굴과 협력 기회 모색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국내 혁신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차원태 차바이오텍 대표는 "바이오 산업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전략"이라며 "한국노바티스와 협력해 K-Bio 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스타트업이 연결되는 아시아 바이오 혁신허브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차바이오텍과 함께 국내 유망 바이오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마련하게 되길 기대한다"며 "노바티스가 보유한 다양한 글로벌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바이오 혁신 기업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026-03-23 11:01:33차지현 기자 -
뉴로핏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 공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뉴로핏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리는 대한뇌신경재활학회의 제20차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뉴로핏은 이번 학회에서 부스 전시를 통해 AI 기반 맞춤형 경두개직류자극(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이하 tDCS) 솔루션을 공개한다. 지난해 4월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은 뇌 전기 자극용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과 경두개 전기자극(tES) 기기인 ‘뉴로핏 잉크(Neurophet innk)’로 구성돼 있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의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뉴로핏 테스랩으로 정밀 분석해 최적의 자극 위치와 방법을 계산하고, 뉴로핏 잉크를 통해 해당 부위에 비침습적인 전기 자극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특히 뇌졸중 환자의 손가락 운동 마비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된다. 치료법은 재활요법과 병행해 활용된다. 김동현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뇌졸중 환자의 손가락 운동 마비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의 제품 경쟁력 및 임상적 가치를 소개할 것”이라며 “향후 국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임상 적용 사례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뇌 질환 환자의 재활 치료 연구 및 임상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내 학술단체다. 이번 학회 기간에는 제6회 한·일·대만 뇌신경재활학회도 함께 개최된다.2026-03-23 09:06:42최다은 기자 -
부광약품, 세르비에와 아서틸·바스티난 공동판매[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부광약품이 글로벌 제약사 세르비에와 손잡고 순환기 치료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선다. 부광약품은 지난 17일 한국세르비에와 ‘아서틸·바스티난 7개 품목’에 대한 전략적 판매제휴(Co-promotion)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총 7개 제품의 공동 판매를 추진한다. 대상 품목은 고혈압 치료제 아서틸정 4mg·8mg, 아서틸아르기닌정 5mg·10mg,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 등 5개와 협심증 치료제 바스티난정, 바스티난 엠알서방정 등 2개다. 양사는 오는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공동 마케팅에 돌입한다. 영업 전략은 의료기관 규모에 따라 차별화된다.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한국세르비에가 담당하고, 100~299병상 의료기관은 양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100병상 이하 의료기관은 부광약품이 전담한다. 주요 품목인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은 페린도프릴아르기닌과 인다파미드 복합제로, 기존 아서틸의 염기를 t-부틸아민에서 아르기닌으로 변경해 안정성을 높이고 보존기간을 약 50% 연장한 것이 특징이다. 아서틸정 역시 다수의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 위험 감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바스티난 제품군은 트리메타지딘염산염 성분 기반 의약품으로, 기존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내약성이 떨어지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의 증상 개선을 위한 병용요법에 사용된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오리지널 의약품을 기반으로 기존 소화기·내분비 중심 포트폴리오에 더해 순환기 치료 영역까지 경쟁력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심혈관 질환 분야에서 오랜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세르비에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치료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전략적 협력 관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3-23 09:06:33최다은 기자 -
"돌봄통합 시대 약사 역할 공고히"...전국여약사대회 개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국 약사회 임원, 여약사 1000여명이 서울에 모였다. 오늘(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리는 ‘제41차 전국여약사대회’가 개막했다. ‘국민건강을 위한 약속, 약료에서 돌봄까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 이후 4년만에 열린 전국 단위 행사이다. 서울에서 열린 건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이날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16개 시도지부장과 여약사회장이 회기를 들고 입장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회에서 이은경 대회장(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은 대회사에서 “국민의 보건의료, 복지에 대한 요구는 더 커지고 의료‧돌봄의 현장은 더 복잡해지고 있는 가운데 약사는 국민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보건의료 전문가”라며 “복약지도와 안전한 약물사용, 만성질환 관리, 취약계층 건강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까지 약사 역할은 처방조제와 약물 중재를 넘어 삶을 지키는 돌봄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자리는 약사직능이 국민을 위해 해나가야 할 계획을 함께 세우는 자리”라며 “전국 여약사들의 경험이 공유되고 이를 통해 약료와 돌봄통합이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현장에서 축적된 지혜가 모일 때 약사 역할은 더 분명해지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약사회는 약사에 의한 돌봄약료가 지역주민의 필수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약사 역할이 제도 안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힘쓰겠다”며 “돌봄약료 운영모델과 실무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자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약사 전문성이 돌봄통합 체계 안에서 실질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국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국민건강을 지켜온 여약사들의 경험과 실천이 모일 때 돌봄통합 시대 약사 직능 역할은 더욱 굳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회 개최지인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도 환영사에서 “오늘의 결집 힘이, 국회와 지방정부의 정책 현장에서 약사 직능의 목소리로 울려퍼지길 기대한다”면서 “약료에서 돌봄까지 이 약속은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새겨진다. 여약사들의 헌신이 있기에 신뢰받는 약사가 있고, 신뢰받는 약사가 있기에 건강한 대한민국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개최지인 서울의 오세훈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해 약사법 개정을 위해 힘쓰겠다는 약속을 해 약사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서울시가 그 어떤 시도보다 시민 건강을 챙기는 정책을 많이 하고 있다. 그만큼 약사와 공공야간약국, 소녀돌봄 등 약사와 합을 맞출 일이 많았다"며 "통합돌봄제도가 시행되는 만큼 정부, 지자체, 약사들과 호흡 맞출 일이 더 많아질 것 같다.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대표는 "약사인 아내에게 성분명처방 한약사 문제, 창고형약국 해결하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제 임기 중 해결할 문제로 보고 있다"면서 "오늘 참석하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사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게도 만은 도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남인순, 진성준, 한준호, 서영석, 한민수, 이훈기, 박지혜, 김윤, 국민의힘 나경원 국회의원, 김병민 서울 부시장,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박소연 대한여한의사협회장, 윤웅섭 일동제약 회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대한약사회 원희목 명예회장, 장복심 여약사지도위원, 서정숙 전 국회의원, 최광훈 총회의장, 최미영 총회부의장, 최두주, 문경희, 박근희 감사 등이 참석했다. [제41차 여약사대회 수상자 명단] ▲제51회 여약사대상: 박해란(전북), 조영희(서울), 김경희(대구), 윤정혜(전남), 강은실(제주) ▲국회보건복지위원장표창: 김향식(대한약사회), 신은종(대한약사회), 황양순(강원도약) ▲표창패: 박정원(대한약사회), 양근해(대한약사회), 윤혜정(대한약사회), 서은아(서울), 황유남(서울), 최명희(서울), 김광숙(부산), 왕홍운(부산), 박기라(대구), 이지나(대구), 선양정(인천), 박현정(대전), 박순녀(울산), 황선희(경기), 최연화(경기), 김현림(경기), 신경순(강원), 정혜진(충북), 송은주(충남), 차명진(전남), 박수아(제주) ▲직원 표창: 권자영, 정재환, 이충환, 문소희2026-03-21 15:12:03김지은 기자 -
충남도약, 제약업계에 창고형약국 '투트랙 공급체계' 제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남도약사회(회장 박정래)가 제약업계에 창고형 약국과 일반 약국에 공급되는 의약품의 포장, 제품명, 성분 구성 등을 이원화하는 '투트랙 공급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포장과 제품명, 성분 구성 등을 이원화함으로써 창고형 약국과의 직접적인 가격 비교를 막고, 제약사의 브랜드 가치와 유통질서를 지켜나갈 수 있는 방안이라는 게 약사회 측 주장이다. 도약사회는 19일 창고형 제약사 간담회를 열고 창고형 약국의 영업 방식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지역 약국 생태계 보호 방안을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박준형 천안시약사회자이 약사회 대책회의 경과를 보고하고, 18일 실시된 대한약사회 전국 약국질서 대응 지부 현장담당팀 회의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이상길 천안시 비상대책위원장은 거래처를 보호하고 시장 질서를 유지해야 할 책무가 있는 제약사가 이를 이행하고 있지 않은 문제를 지적, 리베이트성 편법 거래와 덤핑 거래 등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약업계도 창고형 약국의 비정상적 판매가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사입가 이하 판매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일부 제약사에서는 창고형 약국과 거래하지 않거나, 온라인몰 운영을 중단한 상태라고도 설명했다. 박정래 회장은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충실히 정리해 제약사 측에 공식 전달할 방침"이라며 "각 제약사에서도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적극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창고형 약국 문제를 개별 약국의 영업 문제가 아닌 의약품 유통질서와 지역 보건의료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판단하고 대한약사회, 각 분회, 제약업계와 공조할 것을 다짐했다.2026-03-20 17:50:51강혜경 기자 -
"무소불위 규정" 강동구약, 약물운전 고지 의무화 폐기 촉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약물 운전 고지 의무화가 담긴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폐기를 촉구했다. 일상생활의 위험이라는 무소불위의 포괄적 규정을 즉각 삭제하고, 약국을 처벌과 감시의 현장이 아닌 합당한 수가와 인센티브가 보장되는 현장으로 재설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약사회는 20일 성명을 채택하고 개정안 내용을 규탄했다. 구약사회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고지해야 의무를 다한 것인지 기준조차 없는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을 약사에게 묻겠다는 것은 행정 편의주의를 넘어선 폭거"라며 "일상생활 위험에 대한 포괄적 고지 의무화는 약사를 환자의 사생활 전반을 간섭하고 책임져야 하는 감시자로 내모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없이 '일상생활 등'이라는 모호한 단어 하나로 약사를 잠재적 범법자고 규정하고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위협은 약사의 전문적 자긍심을 처참히 짓밟은 행위라는 것. 약사회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필요한 정보를 포함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는 근거 마련은 약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박탈하는 행위"라며 "환자의 상태와 무관하게 정부가 정한 일상생활 위험 리스트를 기계적으로 읊어야만 처벌을 면하는 현 상황은 국민 건강 증진이 아닌 오직 처벌을 위한 행정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진정으로 국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싶다면, 약사 개개인을 처벌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 아니라 ▲포괄적인 일상생활 위험 문구를 삭제하고 객관적으로 검증된 고위험 약물군에 한정해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고 ▲약사에게 책임을 떠넘기기 전 DUR 시스템 등을 통한 범정부 차원의 자동 알림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된 복약지도에 상응하는 합당한 수가와 인센티브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지금껏 약사들이 최선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다만 정부의 모호한 법 해석으로 인해 약사가 일상생활의 모든 사고에 대해 책무를 뒤집어 쓰는 불합리한 상황은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03-20 17:35:41강혜경 기자 -
닥터 리쥬올, 색소 관리 신제품 '레티노 멜라 톤 크림'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전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 리쥬올(Dr.Reju-All)이 색소 침착의 근원부터 잔존 구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신제품 '어드밴스드 레티노 멜라 톤 크림(Advanced Retino-Mela Tone Cream)'을 출시했다. 어드밴스드 레티노 멜라 톤 크림은 기존 미백의 한계를 분석, 멜라닌을 넘어 각화 구조에 집중했다. 기존 제품들이 멜라닌 억제에만 치중해 이미 생성된 색소가 남거나 재발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에 착안한 제품이다. 색소 침착은 자외선과 염증에 의한 멜라닌 과다 생성뿐만 아니라 모공 입구에 각질이 쌓여 발생하는 모공각화로 인한 구조적 어두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색소가 만들어지고(생성), 퍼지고(이동), 쌓이는(축적) 생애주기 전 단계를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 트라넥삼산과 알부틴이 염증 신호와 효소 활성을 이중으로 차단해 멜라닌 합성 속도를 늦추는 '생성단계',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멜라노좀이 각질형성세포로 퍼지는 흐름을 억제해 피부 톤의 얼룩을 방지하는 '이동단계', 닥터 리쥬올만의 레티날 복합체가 피부 턴오버를 촉진해 이미 남은 잔존 색소의 배출을 돕고 모공 각화 구조를 개선하는 '축적·각화단계'로 각각 설계돼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제품에 적용된 레티날 복합체는 빠른 리뉴얼을 돕는 레티날, 지속성을 부여하는 레티놀, 자극을 분산하는 HPR의 3종 시스템으로 설계돼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약국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다. 닥터 리쥬올 관계자는 "색소 침착은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번 신제품은 멜라닌 생성을 막는 데 그쳤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색소가 머무리지 못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 기반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성분 중심의 철학을 고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의 한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약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고기능성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2026-03-20 17:18:17강혜경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헬스 정책전문위, 보좌진 'AI 실무 세미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헬스 정책전문위원회(위원장 이중백)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보좌진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 세미나: AI 에이전트, 국회 실무에 들여놓기'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방대한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야 하는 국회 보좌진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질적인 업무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14년간 국회 현장에서 보좌진들과 호흡을 맞춰온 이중백 위원장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날 세미나 강연은 LG화학 생명과학본부 대외협력파트 한승주 선임이 맡았다. 한승주 선임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융합 분야의 전문가로,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인공지능융합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현장 전문가다. 한 선임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국회 보좌진이 실무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정책 자료를 AI로 어떻게 체계화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전달했다. 세미나는 ▲Agent AI의 이해 ▲'NotebookLM' 활용법 ▲'NotebookLM' 실습 ▲질의응답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개념과 국회 업무 적용 가능성, 구글 AI 기반 노트 서비스 'NotebookLM' 최적화 방법, 실제 정책 자료 분석 예시, 유의사항 및 향후 AI 트렌드 등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 구글 AI 에이전트 NotebookLM을 직접 구동, 수백 페이지 분량의 자료를 순식간에 분석하고 정책적 통찰을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중백 위원장은 "2012년 대관 업무를 시작했을 때 만났던 보좌진들이 국정감사를 준비하며 지샜던 수많은 밤들을 기억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는 단순한 산업계 의견 전달자를 넘어, 국회가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든든한 '기술적 조력자'이자 '정책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진행된 실습 결과물들을 소책자로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보건의료 현장과 국회를 잇는 다양한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한국제약바이오헬스 정책전문위원회는 2023년 1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포함한 6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내에 설치된 전문위원회로,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시와 정부·국회 대응 역할을 수행한다.2026-03-20 16:01:01이정환 기자
오늘의 TOP 10
- 1"AI가 신약개발 엔진"…제약 R&D, 팀 넘어 센터급 격상
- 2현대약품, 임상 중단·과제 폐기 속출…수출 0% 한계
- 3내년부터 '의료쇼핑' 실시간 차단…기준 초과 청구 즉시 삭감
- 4급여 확대와 제한의 역설…처방시장 순항에도 성장세 둔화
- 5약사 몰리는 개업 핫플…서울 중구·송파, 경기 수원·용인
- 6한독, 디지털헬스 사업실 ETC 편입…처방 중심 전략 가속
- 7HER2 이중항체 '지헤라', 담도암 넘어 위암서도 가능성
- 8약국 독점 운영권 엇갈린 판결…승패 가른 핵심 요소는?
- 9'바이오벤처 성공신화' 식약처가 직접 지원…규제 상담 전문화
- 10제조소 이전 경미한 변경 시 비교용출로 대체…개정 고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