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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약,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약사 역량강화 세미나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상남도약사회(회장 최종석)는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통합돌봄사업 약물관리 역량강화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통합돌봄 제도화 속 약사의 선도적 약물관리, 방문약료 서비스 시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남 지역 내 통합돌봄방문약료 자문약사 90여명 중 선착순으로 수강 참가를 신청한 55명의 약사가 참여했다. 관내 18개 시·군 중 합천, 함양, 남해 등 15곳의 분회가 참여하는 등 높은 열의를 보였다는 것이 지부 측 서렴잉다. 도약사회는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 통합돌봄과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첫 도약 격”이라고 설명했다.2026-01-25 16:50:41김지은 기자 -
[경기 수원] 회원권익 보호...약국운영 안정에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가 회원 권익보호, 약국 운영 안정, 시민 건강을 최우선 회무과제로 정했다. 시약사회는 24일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 65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김호진 회장(사진)은 "한약사 영역침범, 기형적약국 난립 등 약사 전문성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며 "약사회 차원에서 대응을 이어가고 있지만 현실의 벽은 결코 낮지 않다. 우리 스스스로 참요하고 협력한다면 그 벽은 넘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약사회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3월부터 새롭게 시작도는 돌봄 통합사업, 공공심야약국 사업 등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현장의 실천이 우리의 전문성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든다"며 "올해도 회원 권익보호, 약국운영의 안정, 수원시민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일권 총회의장을 대신해 총회를 진행한 조수옥 부의장은 "기형적약국, 한약사 문제 등 회원들의 지혜가 필요하다. 수원 회원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분회비 동결을 기조한 2억8880여만원의 올해 예산안과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시약사회는 총회 앞서 22회 사랑실천을 위한 자선다과회를 열고 이웃사랑을 전했다. 시약사회는 2011년부터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1반 1시설 지원현황을 공유하고 누적 지원액 1억8999만원을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총회 수상자] ◆경기도약사회장 표창 김미진, 이병덕(열린약국), 백경아(다정한온누리약국) ◆수원시장 표창 김주석(온달약국), 민준호(네이처약국), 이형숙(링컨약국) ◆15회 수원약사대상 김희준(한우리약국) ◆수원시약사회장 표창 안태영(이마트약국), 임초예(천천굿모닝약국), 정유선(늘푸른약국), 조상우(365영통탑약국), 허은서(어서오세요약국) ◆수원시약사회장 감사장 김명하(경방신약), 박재원(KS팜) ◆의약품부작용보고 우수약국 표창 신윤호(보성약국 190건), 김희준(한우리약국 133건), 하미현(자연약국 68건), 김성남(E-푸른약국 67건), 민세은(호매실하늘약국 67건), 윤수진(수원메디칼약국 51건), 황정은(황정은약국 50건), 이미정(청명온누리약국 32건), 최진영(소명온누리약국 30건) 양희정(영통미소약국 18건) 신지연(호매실온누리약국 14건), 최경미(유진약국 13건) ◆수원시약사회장 특별상 민준호(네이처약국), 김희준(한우리약국), 서은영(미래팜영통약국)2026-01-24 21:01:12강신국 기자 -
[서울 금천] "600평 창고형약국 오픈, 똘똘 뭉쳐 대응"[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창고형 약국 난립방지 동네약국 무너진다", "분별없는 대량판매 국민건강 무너진다" 금천구약사회(회장 박종구)가 내달 오픈하는 관내 창고형 약국에 대한 우려를 함께 하고, 똘똘 뭉칠 것을 다짐했다. 약사회는 자본 논리에 잠식된 약국 구조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지역 약국 생태계를 붕괴시킬 것이라며 편의와 가격을 앞세운 기형적 약국은 결코 국민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약사의 전문성을 무너뜨리고 국민 건강을 희생시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하지 않고, 약국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침묵하지 않고 끝까지 대응하겠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정부에 한약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구약사회는 24일 오후 6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현안과 예산 등을 확정했다. 박규동 총회의장은 "600평 규모 메가급 약국이 2월 오픈을 앞둔 가운데 급변하는 약계 현안으로 심려와 걱정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힘찬 말의 해를 맞아 마음을 굳게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국 지방선거에 대한 약사님들의 관심과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종구 회장은 "한약사 약국 개설로 시끄러운 한 해를 보낸 데 이어 기형적 약국이 금천구에도 개설되면서 회원들의 경영난이 가속화되고, 의욕을 떨어뜨리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약사회에서도 고충을 덜고자 잘 대처할 계획이며, 회원들도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웅석 서울시약사회 디지털콘텐츠본부장은 "약국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보건의 인프라"라며 "약국의 공공적 역할이 지켜질 수 있도록 약사회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소예경 금천구보건소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과 경기 위축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많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보건행정에 관심과 협력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특히 명절 연휴와 공공 야간 약국 운영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주심으로써 구민들의 편의와 건강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더욱 발전하는 약사회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유성훈 금천구청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날 총회는 총 회원 152명 중 참석 24명, 위임 56명으로 성원됐으며 2025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결산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2026년도 예산은 7900여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약물 오남용 예방사업 활성화 ▲일반약 매출 활성화 교육 ▲회원간 SNS 소통을 위한 다각적 채널 확보 ▲선배 약사, 젊은 약사의 날 개최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현안 대처를 위해 올해 약권수호기금으로 2만원을 갹출하기로 결정했다. 상급회에는 약가인하에 대한 약국 피해를 최소화하고, 품절됐거나 품절이 예상되는 약 등에 대해서는 처방을 제한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반품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통사에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차동열(한중약국), 김태수(독산중앙약국) ◆금천구약사회장 표창패: 박선이(동아온누리약국), 이애경(비즈메드약국), 정명진(레아약국) ◆금천구약사회장 감사패: 이학신(인천약품), 황철민(동화약품), 김재형(동아제약) ◆금천구청장 감사장: 조현연(삼화약국), 박종구(녹십자약국)2026-01-24 19:43:45강혜경 기자 -
"통합돌봄 성패, 보건간호사 손에 달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정책 안착을 위해서는 보건간호 인력의 확충과 조직적 기틀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국회에서 용혜인·이수진·서영석·김예지 의원 주최로 ‘통합돌봄 시대, 보건간호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개최됐다. 보건간호사회가 주관하고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오는 3월 ‘지역사회 돌봄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맞춰, 핵심 인력인 보건간호사의 역할과 제도적 기반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의원들은 일제히 현장의 인프라 부족을 질타했다. 용혜인 의원은 “제도 설계만큼이나 이를 수행할 공공 인력과 조직 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수진 의원은 “전담 인력 부족과 지침 미비로 현장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우려했다. 서영석 의원과 김예지 의원 역시 보건·의료·복지를 잇는 보건간호사의 안정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첫 발제자로 나선 윤주영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는 지자체의 인력 운용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교수는 “증원 없는 인력 재배치로 인해 현장의 간호사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성공적인 통합돌봄을 위해 ▲전담 조직 내 간호 인력 필수 배치 ▲퇴원 환자 연계 시 간호사의 ‘게이트키퍼(분류)’ 역할 강화 ▲보건소의 지역 보건의료 총괄 기능 명시 등을 구체적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안성시 사례를 발표한 박서인 안성시보건소 과장은 “어르신의 72.4%가 자택 거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2026년까지 간호직 팀장이 포함된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전담 인력을 확충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형선 국민의료복지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에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혁신 방안들이 쏟아졌다. 인은예 광주동구보건소 건강도시팀장과 김영남 보건진료소장회 회장은 보건소 내 ‘건강돌봄과’ 신설과 보건진료소의 공식 수행기관 재정립을 제안했다. 박효민 의정부시 주무관은 읍·면·동별 간호 인력 2인 이상 배치와 전문 경력 개발 경로(CDP) 구축을 강조했으며, 채은경 진천군보건소 팀장은 AI 및 ICT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언론과 정부 측의 제언도 이어졌다. 뉴스1 김규빈 기자는 “지역별 준비 격차와 정보 분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명확한 협력 구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허승원 행정안전부 과장은 “기배정된 5000명 인력의 운영 실태를 보건복지부와 합동 점검하고, 평가 지표를 통해 성과를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답했다. 박영운 보건복지부 사무관은 “2월 초 지침 마련을 시작으로 보건소가 의료 핵심 주체로 안착할 수 있도록 수가 개선과 실무 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사후 대응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 간호사가 주민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옥경 보건간호사회 회장 또한 “보건간호사가 통합돌봄의 핵심 축으로서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명확한 지침과 인프라가 시급하다”고 재차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돌봄이 형식적인 제도에 그치지 않으려면 정부와 지자체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인력·조직·예산을 통합적으로 정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오는 3월 법 시행을 앞두고 보건간호 인프라가 얼마나 실효성 있게 구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2026-01-23 22:24:39강신국 기자 -
서울시약, 약사국시 수험생 현장 응원…관내 시험장 3곳 방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23일 혹한의 추위 속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한 예비 약사들을 위해 응원전을 펼쳤다. 시약사회는 제77회 약사국가시험 당일인 23일 오전 7시부터 인덕대학교, 서울구로시험센터, 선린인터넷고등학교 등 서울 지역 3개 시험장을 동시 방문해 수험생 격려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위학 회장과 임원, 사무국, 청년약사위원회(위원장 여인준·지수인) 위원들은 수험생들에 물티슈, 에너지바, 각인 볼펜, 응원 리플렛 등이 담긴 격려 물품을 전달하며 합격을 기원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현장에 ‘예비 약사의 국시합격을 응원해’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위학 회장은 현장에서 "지난 수개월간 치열하게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땀과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국민 건강 수호라는 사명을 다하는 훌륭한 약사로 성장해 급변하는 시대의 든든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험장으로 향하던 한 수험생은 “아침 일찍부터 선배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응원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큰 위안이 되고 긴장도 많이 풀렸다”며 감사를 표했다. 시약사회는 국시 이후 새내기 약사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6 새내기약사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사는 처음이지? 우리도 처음이었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직속 선배의 실전 1년 노하우 ▲약사 커리어 로드맵 ▲신규 약사가 겪기 쉬운 법률 분쟁 예방법 등 1~3년 차 약사들에 필요한 실무 핵심 강의로 구성됐다. 시약사회 청년약사위원회 측은 “매년 약사국가시험 시기마다 수험생 격려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시험 이후에도 새내기 약사 세미나, 근무약사 교육, 청년약사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비 약사들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며 “30일 세미나를 통해 많은 새내기 약사들이 약사로서의 여정을 함께할 든든한 조력자를 만나길 바란다”고 했다.2026-01-23 17:35:51김지은 기자 -
펙수클루 '유지요법' 적응증 확대 속도...3상 IND 신청[데일리팜=황병우 기자]대웅제약의 P-CAB(칼슘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신약 '펙수클루'가 적응증 확대를 통해 소화기 질환 시장 내 영토 확장에 나선다.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펙수클루정 20mg(펙수프라잔염산염)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적응증 추가를 위한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신청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약물 치료 후 상부위장관 내시경으로 치유가 확인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유지요법 단계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기존 급성기 치료를 넘어 치료 후 재발 관리 영역까지 펙수클루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임상시험은 다기관·이중 눈가림·무작위배정·활성대조·평행군 설계로 진행되며, 이후 공개연장시험이 이어진다. 전체 대상자 수는 420명, 임상시험 기간은 IRB 승인일로부터 약 48개월로 계획됐다.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임상시험용의약품 투여 이후 24주까지 상부위장관 내시경상 관해가 유지된 환자의 비율이다. 먼저 펙수클루정 20mg의 유지 효과가 비교약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하고 안전성을 확인하며, 이후 공개연장시험에서는 장기 투여에 따른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을 통해 국내 P-CAB 약물 중 최초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 펙수클루 20mg 용량은 10mg 및 40mg 용량과 달리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의 예방'의 적응증만을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을 통해 펙수프라잔 20mg의 신규 적응증과 용법·용량을 추가함으로써, 성인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치료 후 재발 방지 전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국내 P-CAB 계열 약물 가운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점을 이번 임상의 주요 의미로 제시했다. 회사는 임상시험 완료 후 품목허가 신청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적응증 확대 후 발매를 추진할 계획이다.2026-01-23 16:19:05황병우 기자 -
에스티팜, 825억 규모 올리고 치료제 원료 공급 계약[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는 미국 소재 글로벌 바이오텍으로부터 5600만 달러(825억원) 규모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원료의약품은 중증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상업화 예정인 글로벌 신약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계약기간은 이달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이번 수주 규모는 에스티팜 2024년 매출 2737억원 대비 3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수주 잔고도 전년 3분기 대비 약 30% 가량 증가했다. 올리고 핵산 치료제 CDMO 시장은 최근 글로벌 회사들의 연구개발 가속화와 후기 임상·상업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제2올리고동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특히 임상 단계는 물론 상업 생산 규모까지 일관된 품질로 구현할 수 있는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불순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술·규제·공급망 통합 플랫폼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초기 개발 단계부터 공정·분석·변경허가까지 고객사 요구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올리고 핵산 치료제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2026-01-23 14:10:54차지현 기자 -
"합격을 기원합니다" 대구도 뜨거운 약사국시 응원전[데일리팜=강혜경 기자]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금병미)가 23일 치러지는 제77회 약사국가고시 시험장을 방문해 응원전을 펼쳤다. 대구시약사회는 대구경북시험센터와 대구보건대학교에서 각각 실시되는 국시 현장을 찾아 핫팩과 간식 등을 배부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대구에서는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4개 대학 학생 171명과 기타지역 학생 10명 등 총 181명이 시험을 치른다. 금병미 회장은 "약사라는 꿈을 가지고 지금까지 걸어온 모든 수험생들이 기대했던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약사로서 함께 더 나은 약사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함께 현장을 방문해 준 임원들과 교수님, 학생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2026-01-23 13:00:22강혜경 기자 -
의사국시 수석 신혜원 씨 "환자와 소통하는 의사 되고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순천향대 의대 의학과(본과 4학년) 신혜원 씨(사진)가 2026년도 제90회 의사국가시험에서 320점 만점에 306점(100점 환산 기준 95.6점)을 받아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의사국가시험은 지난 1월 8∼9일 실시됐으며, 총 1천78명이 응시해 818명이 합격했다. 신혜원 씨는 "환자를 생각하고, 환자와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의사가 되고 싶다"며 "항상 기본에 충실하고 실력을 갖춘 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 의대는 2024년 제88회 의사국가시험에서도 전국 수석 합격자(정현우 졸업생)를 배출했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수석 합격은 학생 개인의 노력은 물론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중심에 두는 순천향대 의학교육 철학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따뜻하고 유능한 의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6-01-23 11:11:27강신국 기자 -
중등도 이상 아토피 환자, 세포치료 임상연구 길 열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중등도 이상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고위험 세포치료 임상연구가 정부 승인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2026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생의료기관에서 제출한 실시계획 총 7건 중 1건은 적합, 5건은 부적합, 1건은 계속 논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적합 의결된 안건은 중등도 이상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반복 투여하는 고위험 세포치료 임상연구다. 중간엽 줄기세포란 손상된 조직 주변에서 회복에 필요한 신호물질을 분비해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 재생을 돕는 골수·지방·제대혈 등에서 유래한 성체 세포다. 아토피피부염은 극심한 가려움증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소아뿐 아니라 성인에서도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특히 중등도–중증 환자의 경우 수면장애, 일상생활 제한, 정신건강 악화 등 복합적인 부담이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생물학적 제제와 경구 표적치료제가 도입됐지만, 여전히 상당수 환자에서 충분한 피부 개선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총 5개 부위에 동종 제대혈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3회 반복 투여해 염증반응 조절을 통한 임상 증상 개선 여부 평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기존 약물치료의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이상반응으로 치료에 한계를 겪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고,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선택지를 확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과제는 고위험 임상연구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신속·병합 검토를 진행 중이며, 절차에 따라 재생의료기관은 식약처장의 승인 통보를 받은 후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연구 및 치료계획 수립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전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과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1-23 10:37:33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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