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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서 약사 정책 뿌리내리게"…약사회, 지방선거 본격 대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6월 3일 진행되는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약사사회가 지역사회 내에서 약사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본격 채비에 돌입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오늘(31일) 오후 3시부터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지방선거 기획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획단 공동 총괄단장을 맡은 권영희 회장과 고영일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장은 기획단 출범 선언문에서 ”약사회와 전국 16개 시도지부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강화라는 기본 가치를 추구한다“며 ”약사 직능 미래와 지역 주민 건강을 위한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실현을 달성하기 위해 지방선거 기획단 출범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 총괄 단장은 권영희 대한약사회장과 고영일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장이, 공동단장은 전국 16개 시도지부장이 맡았다. 부단장은 대한약사회 부회장과 대외협력본부장이 맡고, 지역위원장은 전국 222개 분회장이 참여한다. 기획단은 ▲약사 정책 지지 출마자 후원 ▲약사 회원 및 회원 가족 출마자 지원 ▲약사 정책 제안서 마련 및 활용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영희 회장(공동 총괄단장)은 인사말에서 ”대통령, 국회의원선거가 약사직능 제도를 만드는 일이라면 시도 광역단체장이 누구냐, 누가 기초단체장이냐에 따라 지역 보건의료 환경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지방선거는 약사회가 만들어온 정책을 일선 지역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기획단이 각 지역의 사정을 살린 전략과 실행방안을 만들어가는 중심축이 되길 기대한다. 어떻게 준비하냐에 따라 앞으로의 4년의 지역보건의료 환경은 달라질 수 있다“면서 ”9만 약사를 위한 책임감과 절박함으로 약사 정책을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자체와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영일 시도지부장협의회장(공동 총괄단장)은 ”이번 기획단 출범은 단순 선거에 대응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지금 지역사회는 고령화와 저출산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중앙 정부 차원 접근을 넘어 지자체 실질적 자치가 중요해 졌다. 우리 정책이 공약이 되고 그 공약이 지역 주민에 실질적 도움과 혜택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와 16개 시도지부는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후보들에 제안할 8대 핵심 정책과제를 설정했다. 8대 정책 제안에 ▲약사·한약사 업무 범위 명확화 ▲불법·편법적 창고형 약국 확산 방지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확대 ▲통합돌봄 내 약사 참여 의무화 ▲보건의료 취약지역 방문약사 및 약료서비스 확대 ▲지역 공공의료기관 성분명처방 실시 ▲명절연휴 운영약국 지원 ▲지역 공공병원 약사 인력 확충 등이 포함됐다. 최종석 경남약사회장(지부장협의회 간사, 기획단 공동 단장)는 ”지역사회 고령화, 비대면, 통합돌봄 확대 등 중대한 변화를 맞닥뜨리고 있다“며 ”약사의 사회적 역할이 지역사회 안에서 명확히 자리매김해야 하기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지방자치 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해 졌다“고 말했다.2026-03-31 15:55:15김지은 기자 -
약정원, 팜리뷰 통해 병원서 처방하는 ‘미량영양소’ 조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유상준)은 30일자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서 처방되는 ‘미량영양소(micronutrients)’에 대한 최신 가이드라드와 질환별 투여 정보를 소개했다. 박효정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약사(약정원 학술자문위원)은 이번 글에서 ”미량영양소는 비타민과 미량원소(trace elements)를 포괄하는 개념“이라며 ”인체 내에서 에너지 생성, 효소 활성, 산화·환원반응, 면역 기능, 세포 성장이나 조직 회복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박 약사는 ”그간 체내 필요량이 비교적 적다는 이유로 간과돼 왔지만 최근 연구들은 미량영양소 결핍이 다양한 급성, 만성질환 발생과 진행, 임상적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특히 중증질환, 수술, 외상, 감염, 만성 장질환 나 장기 영양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는 미량영양소 결핍 위험이 증가한다“고 했다. 이번 리뷰는 유럽임상영양대사학회(ESPEN, 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와 미국정맥경장영양학회(ASPEN, American Society for Parenteral and Enteral Nutrition)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했다. ▲미량영앙소의 특징 ▲성인 권장량 ▲결핍과 과잉 시 증상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병원에서 처방되는 미량영양소가 소개됐다. 박효정 위원은 "약사는 미량영양소를 단순 보충제가 아닌 치료 전략 일부로 인식해야 한다”며 “영양지원 환자에게는 영양소의 결핍과 과잉에 대한 위험이 동시에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약사가 전문성을 발휘하여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 자세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 또는 약국 서비스 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3-31 14:52:47김지은 기자 -
삼익제약, 제15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선정[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삼익제약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한 일자리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삼익제약은 31일 ‘제15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열렸으며, 성평등가족부가 2025년 새일센터 운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기관과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새일센터,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회사에서는 권영이 대표가 직접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삼익제약은 인천광역새일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 인력 채용과 고용 안정에 적극 나선 점을 인정받아 ‘광역형’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의 현장 적응을 지원하는 직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과 새일센터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여성 인력의 지속적인 채용과 함께 일과 삶의 균형을 고려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한 고용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는 직원 만족도와 장기 근속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권영이 대표는 “여성 인재의 잠재력이 곧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경력을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조직 내 다양성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2026-03-31 14:48:38최다은 기자 -
한지아, 약물운전 위험 '약사 복약지도·제약사 표시' 법안 발의[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약사에게 졸음·어지럼증 유발 의약품에 대한 환자 복약지도를 의무화하고 제약사 의약품 포장 표시기재를 강화하는 법안이 추가로 발의됐다. 약사에 대한 환자 복약지도 강화의 경우 구두 또는 서면으로 알리도록 했다. 31일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의약품 복용으로 인한 약물운전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약물운전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기 위한 패키지 법안을 발의했다. 약사법 일부개정안과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이 그것이다. 이번 법안은 앞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과 유사한 입법이다. 약사법 개정안은 환자가 의약품 복용 단계에서부터 운전 위험을 사전 인지할 수 있게 ▲졸음·어지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에 대해 약사가 복약지도 시 운전·기계조작 주의사항을 구두 또는 서면으로 안내하도록 하고 ▲해당 의약품의 용기 및 포장에도 운전·기계조작 시 주의 필요 사항을 기재하도록 하여 약물운전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약사와 제약사(의약품 제조업자)에 대한 의무를 기존보다 강화해 환자의 약물운전 위험을 예방하는 방식이다. 도로교통법개정안은 약물운전에 대한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행법은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의 운전을 금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판단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개정안은 ▲약물 종류별 혈중 농도를 기준으로 운전능력 저하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기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한 의원은 " 최근 졸음, 어지럼증 등을 유발하는 의약품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이른바 약물 운전이 교통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행 제도는 의약품 복용에 따른 운전 위험성에 대한 정보 제공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환자가 해당 의약품이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운전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히 일부 감기약,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은 졸음,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도 복약지도나 의약품의 포장이나 용기에서 이에 대한 주의가 충분히 강조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약물운전 예방 패키지법’은 의약품 복용 단계에서의 사전 예방과 대응 단계에서의 객관적 기준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약물운전에 대한 관리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2026-03-31 14:05:51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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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약-사회서비스원 '광주형 통합돌봄 협력'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대삼)이 '광주형 통합돌봄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약사회와 사회서비스원은 30일 상호협약을 통해 ▲광주형 통합돌봄 및 가족돌봄청(소)년 모델 구축 협력 ▲재가 및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관리 서비스 협력 ▲통합돌봄 대상자 및 취약계층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 지원 ▲약사 전문인력을 활용한 건강교육 및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기타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서비스 연계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속에서 약사 전문성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의약품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하고 광주시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이후 두 단체는 광주형 통합돌봄 사업 운영과 약사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으며 보다 현실적인 교육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 필요성도 거론됐다. 김동균 회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에서 약사의 역할은 의약품 안전관리와 다제약물 관리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하고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는 위정순 광주광역시 여약사회장, 김미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약사회는 지역사회 돌봄체계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건강관리와 의약품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6-03-31 12:23:54강혜경 기자 -
건약 "건보 외면, 제약사 이익만 반영한 약가 개편 규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단체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을 규탄했다. 건강보험 재정은 외면하고 제약사의 이익만 반영한 약가제도 개편이라는 비판인데,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 이하 건약)는 31일 성명을 내어 지금 정책으로는 건강권도, 건보 지속성도 지킬 수 없다며 반발했다. 건약은 제네릭 의약품의 존재 이유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이지만, 한국의 현실은 정반대라고 꼬집었다. 미국은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가 처방의 약 90%를 차지하지만 약품비 비중은 12%에 불과하다는 것. 반면 우리나라는 제네릭 사용량이 절반 수준임에도 약품비 비중은 40%를 상회해 한국의 제네릭 약가 정책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는 것. 이들은 "이제 필요한 것은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닌 낮은 가격의 의약품이 실제로 선택되는 구조"라며 "참조가격제, 총액예산제, 최저가 대체조제 의무화, 제네릭 경쟁입찰제와 같은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며 "가격인하를 사용량 증가로 보전하는 구조를 방치하는 한 건강보험 재정 절감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필수의약품 안전공급 대책에 대해서도 일갈했다. 이들은 "복지부 스스로도 가격을 30배 인상하고도 공급 중단이 발생한 사례를 인정했다. 이는 가격 인상이 공급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음을 보여준다"며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국가의 공공적 생산·공급 역량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중약가제 역시 의약품 접근성과 무관할 뿐 아니라, 약가의 투명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게 이들 입장이다. 급여적정성 재평가 제도 축소에 대해서는 명백한 정책 후퇴라고 규정했다. 효과가 불분명한 의약품을 걸러내 환자 안전과 건강보험 재정을 지키기 위한 최소의 장치로 활용해야 할 급여적정성 재평가 제도를 축소하고, 그간 삭제가 필요하다고 지적돼 온 '사회적 요구도'라는 비과학적 평가 기준을 여전히 유지하는 것은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다. 건약은 "우리는 이번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과 건강보험 재정 관리가 별개의 목표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과 같은 정책으로는 국민의 건강권도, 건보의 지속성도 지킬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정부는 의약품 제도의 근본적 개편에 즉각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2026-03-31 12:06:41강혜경 기자 -
황상연 HB인베 대표 한미약품 이사회 입성…첫 외부인사 CEO[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투자 전문가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대표가 한미약품 이사회에 진입했다. 황 대표는 향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오를 전망이다. 한미약품은 31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체제 전환 이후 개최하는 첫 정기 주총이다. 이날 한미약품 정기 주총에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자기주식 보유 및 처분 계획 승인 등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기준 의결권 있는 한미약품 주식은 자사주 13만777주를 제외한 1268만2014주다. 이날 주총에는 전자투표와 위임을 포함해 508명의 주주가 출석했으며 출석 주식 수는 933만8462주로 전체 의결권 주식 대비 73.7%에 해당해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했다. 이날 주총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가 진행했다. 박 대표는 1993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해 연구개발(R&D)과 경영 전반을 두루 거친 내부 출신 전문경영인이다. 지난 2023년 한미약품 대표로 선임된 이후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박 대표는 연임을 위한 사내이사 재선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이번 주총을 기점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박 대표는 "지난해 한미약품은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며 "견고한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이익 창출과 R&D 투자가 선순환하는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비만 신약은 우수한 효능과 확보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민 비만약으로 도약이 기대된다"면서 "항암과 대사질환, 희귀 질환 분야에서 고무적인 임상 성과를 발표를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대표는 "중남미와 중동 등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한미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주총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총에 부의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황 대표와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과 채이배 전 국회의원, 김태윤 한양대 교수가 각각 사외이사로 신규 이름을 올렸다. 김태윤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는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황 대표는 서울대 화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주식운용본부장을 거쳤다. 이후 종근당홀딩스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HB인베스트먼트 PE부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황 대표는 이번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곧바로 열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외부 투자·경영 전문가를 최고경영자로 맞이하게 된다. 다만 황 대표는 이날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기존 임기 만료 이사들이 교체되며 한미약품 이사회는 총 10명 중 4명이 바뀌는 구조로 재편됐다. 숫자상 이사회 구성(사내 4명·사외 4명·기타비상무 2명)은 유지되지만 구성원 가운데 40%가 변경됐다. 사내이사는 황 대표·김 본부장을 포함해 최인영 한미약품 전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장 등 4명이다. 사외이사에는 한태준·채이배·김태윤 이사와 기존 이영구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 변호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된다. 또 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지주사 대표를 맡고 있는 김재교 부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앞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도 오전 9시 정기 주총에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4인 연합 일원인 김남규 라데팡스파트너스 대표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2026-03-31 11:38:39차지현 기자 -
고양시약, 통합돌봄 올해 주력 산업으로 선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는 지난 27일 초도이사회를 열고 돌봄통합을 올해 주력 사업으로 선정했다. 시약사회는 시행에 들어간 돌봄통합법과 관련 돌봄통합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시약사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는 오는 7월 5일 개최하고 특강, 전 회원 기념품 제작 제공, 기념식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박시윤 신임 이사에게 위촉장을, 강현철 사무국장 근속 20년과 임진옥 과장 근속 10년에 대한 근속패를 수여했다. 이어 시약사회 60회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2026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변경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총회에서 승인된 일반회계 2억 1600만원, 연수교육비 7400만원도 보고했다. 조기성 회장은 "시대적인 변화와 약업계에 당면한 현실 등을 보고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도태 되는 회원이 없도록 약사회가 진정한 보금자리가 되도록 집행부가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홍 자문위원은 "통합돌봄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다수의 회원분들이 동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며 "약국 구조상 대표약사가 자리를 비우게 되면 파트타임 등 근무약사의 인건비가 발생하는데, 책정된 수가는 적정하지 않다. 대한약사회는 정부와 수가 협상을 실시해 보다 적정한 수가를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원산 총무이사는 약국에서 응급상황시 대처방안(CPR 이나 하인리히법) 교육을 실시해 달라며 약국처럼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명이 위험에 처해질 수 있다. 응급처치자가 상대적으로 법적인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어서 정확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026-03-31 11:15:10강신국 기자 -
일동제약, 비아트리스 비뇨기 4종 국내 독점 유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일동제약은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비뇨기 분야 치료제에 대한 독점 유통 및 판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4월 1일부터 비아그라정, 비아그라엘구강붕해필름, 카두라엑스엘서방정, 디트루시톨SR캡슐 등 4개 품목을 국내에서 독점 유통·판매한다. 비아그라는 발기부전 치료제 오리지널 제품으로, 임상 데이터 기반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브랜드다. 구강붕해필름 제형은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카두라엑스엘은 양성전립선비대에 따른 배뇨장애 치료제로, GITS 기술을 적용한 서방형 제제다. 디트루시톨SR은 과활동성 방광 치료제로, 약물 지속성을 고려한 구조를 갖췄다. 일동제약은 기존 비뇨기 치료제 마케팅 경험과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학술 정보 제공과 제품 인지도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재준 대표는 “제품 경쟁력에 영업·마케팅 역량을 더해 소비자 가치 창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빌 슈스터 대표는 “양사 협력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2026-03-31 10:00:00이석준 기자 -
유한양행, 19년째 헌혈 캠페인…71명 참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유한양행은 혈액 수급난 해소와 암 환자 지원을 위해 대방동 본사를 비롯한 연구소·공장 등 전 사업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71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유한양행은 200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정기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약 2500명에 달한다. 회사는 저출생에 따른 헌혈 주력층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중증 질환자 증가로 혈액 수급 불균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은 헌혈 참여와 함께 헌혈증서 기부에도 동참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환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나눔'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의료 지원과 지역사회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이 밖에도 지역 어르신 대상 건강생활 실천교실 운영과 서울역 노숙인 등 의료 취약계층 무료진료소 운영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26-03-31 09:57:46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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